취업! 전문성을 배양하고 자신을 알려라!
요즘 우리 학생들 취업이 참 어렵다. 경기침체에 따른 세계적인 현상이기도 하지만 과거 많은 인력이 필요했던 산업사회에서 소수의 전문가를 중시하는 지식사회로 접어들면서 채용인력의 수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런 시점에서 우리 학생들에게 취업을 위해 어떤 조언을 해줄 수 있을까? 나는 자신만의 전문성을 키우라고 당부하고 싶다. 자신이 정말 잘할 수
근대 초기 은행 건축의 독특한 형식, 구 일본18은행 군산지점
건축물은 사회에서 요구하는 기능과 용도에 대응하는 일정한 형식에 따라 지어진다. 그 형식이 달라지기도 하는 것은 사회적인 요구뿐만 아니라 건축을 둘러싼 다양한 주변 조건이 변화하기 때문이다. 구 일본18은행 군산지점은 근대 초기 은행 건축의 독특한 형식을 보여주는 건축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은행은 접객 공간과 창구를 포함한 영업장, 금고, 사무실, 문서실 등으로
매스커레이드 호텔/사랑하지 말자/1일 1식
『매스커레이드 호텔』히가시노 게이고 지음(현대문학, 2012) 『매스커레이드 호텔』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가 생활 2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작품이다. 호텔이라는 특정한 공간에서 범죄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수사 과정과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이 교차하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사건이 발생하고 범인을 잡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라는 점에서는 추리 소설로 분류해야 하지만 그보다 넓게
황룡축제는 소통 문화이며 가치 수준의 척도
9월이 되면 한해의 결실을 자축하듯 황룡축제가 우리 구성원 모두를 기다리게 한다. 매년 치러지는 축제지만 항상 새롭고 올해는 어떻게 할까 호기심도 생긴다. 요즘은 과거의 지성인 축제라는 권위적 발상보다 더욱 개방적이고 다양하다. 어느 대학인가에서는 축제 콘셉트를 ‘광락(狂樂)’이라 하여 미치도록 즐기라고 선동(?)하기도 한다. 미치도록 즐기기 위해 유명 연예인이
‘플래카드 / 플랑카드’와 ‘플래카드 / 현수막’
여러분 여름방학 무사히 잘 보내셨나요? 기록적으로 이어진 열대야와 그 다음에 찾아온 폭우로 참 견디기 힘든 시간들을 우리는 인내해야 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군산은 하룻밤 사이에 400mm의 폭우가 집중적으로 쏟아져 많은 피해를 입었죠? 빨리 복구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방학이 거의 끝나갈 즈음에 페이스북에 들어가 보니 한 학생이 개학이 정말 싫다고 올렸던데
또 다른 인생 재무제표
위기가 닥칠 때마다 세상사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며 걱정하는 것은 무엇일까? 천박한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대부분 ‘돈’이라고 하지 않을까 싶다. 어쩌면 2012년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그저 당연한 귀결일지도 모르겠다. 그도 그럴 것이 ‘88만원 세대’, ‘하우스푸어’라는 단어가 일상화된 용어로 자리 잡아 버린 지 오래다.
국내에서 유일한 일본식 불교 건축 사찰, 동국사
인류의 역사가 지속되어 오는 동안 인간의 삶에서 종교를 분리시켜 생각할 수 없는 것처럼, 인류가 만들어온 여러 문명을 대표하는 건축도 대부분 종교 건축물인 경우가 많다. 인류의 고대문명이 태동했던 그리스나 이집트를 대표하는 건축은 여러 신들에게 제사를 지냈던 신전이었고, 중세 유럽을 상징하는 건축은 하나님을 모신 성당이었다. 또한 어떤 민족 또는 국가의 문화가 외래문화와의
김영완 교수, 국토해양기술대전에서 장관상 수상
전파공학과 김영완 교수가 지난 6월 7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국토해양기술대전에서 국가 기술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학과 정재영 교수 연암문화재단 해외 연구교수 선정
수학과 정재영 교수가 LG연암문화재단의 2012파견 해외 연구교수로 선정되었다. 이에 정재영 교수는 지난 7월부터 1년간 미국 켄터키주의 University of Louisville 수학과에서 함수방정식의 세계적 권위자인 P. K. Sahoo와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됐다.
환경공학과 김득수 교수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지난 5일, 2012년도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환경공학과 김득수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제2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