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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진 교수, 확률분포모델 기반 통계적 시뮬레이션 기법에 주목

김밥 등 즉석식품 위생수준 평가에서 과학적이고 정확한 분석 결과를 보여

이원희 기자
- 2분 걸림 -

우리 대학 식품영양학과 박경진 교수가 개발한 확률분포모델기반 통계적 시뮬레이션 기법이 김밥 판매업소 대상 위생수준 평가에서 과학적이고 정확한 분석결과를 내면서 주목받고 있다.
올해 6월에서 10월까지 진행된 위생수준 평가는 우리 대학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인 LINC(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사업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편의점을 제외한 군산 시내 27곳의 김밥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박경진 교수가 개발한 통계적 시뮬레이션기법을 적용한 이번 검사는 평가표와 현장점검을 중심으로 주관적 관점에서 이루어지던 기존의 평가방법과는 달라 주목할 만하다. 세균수의 발생특성을 바탕으로 일정기준 이상 초과비율이 어느 정도인지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측·비교하는 정량적인 평가기법을 적용 했기 때문이다. 이 시뮬레이션 방법은 김밥 외에 다른 식품이나 원재료 등을 대상으로 한 식품제조, 유통, 판매업소 관리차원에서 활용이 가능하고, 주기적으로 이 방법을 실시한다면 개선정도나 업소 또는 지역 간의 비교 평가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등급제도의 수행은 판매업소에 대한 위생관리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원희 수습기자
dnjsgml8642@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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