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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당선

교과서 연계 인문학 교육프로그램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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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관장 김종수)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사립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교육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200여 기관이 응모하여 80개 기관이 선정된 이번프로그램은 이번 달부터 10월까지 80개 기관에 1,500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한다.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의 인문학 의식을 고취하고 역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전국의 국공립, 사립, 대학박물관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우리 대학이 공모한 프로그램은 ‘에해용 줄매고 놀아보자!’로, 잊혀진 군산지역의 전통문화를 발굴하여 재미있게 전달해보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또한, 고군산군도를 중심으로 서해안에서 성행했던 띠뱃놀이를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재해석하고 자신의 꿈을 담아 보는 과정으로 구성하였다.

김종수 관장은 “교육대상자인 초등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해당 초등학교 왕복 버스가 운행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 거리에 상관없이 많은 초등학교의 참여가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 문화창조를 위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임정희 기자

wjdgml8672@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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