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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가득, 음악과 신입생 연주회 개최

첫 무대는 입시곡으로, 꽃길 행보 기대.

임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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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순서의 학생이 피아노를 연주 중이다. / 촬영 : 임은지 수습기자 )

지난 4월 17일, 음악과 신입생 연주회가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진행되었다. 연주회는 피아노, 성악, 플루트, 베이스의 악기 구성으로 약 한 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연주자들은 총 9명의 대표 학생들로 교내 오디션을 통해 선정되었고 연주곡은 대표 학생들의 입시곡이었다. 연주회의 초반 현장분위기는 학생들의 연주를 경청하기 위해 조용했으나 한 곡, 한 곡, 연주가 끝날 때마다 관객들은 언제 침묵했냐는 듯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마지막 연주가 끝나고 관객들은 연주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연주회에 참석한 음악과 3학년 학생은 “나날이 신입생들의 수준이 높아진다. 뛰어난 후배들의 연주를 해마다 볼 수 있다는 건 좋은 자극이 된다.”라는 감상평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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