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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교육센터, 글로벌 창업 역량 강화 위해 컨퍼런스 개최

중국·인도 관련 외부 인사 초청 강연 및 사례발표, 재학생들에게 큰 도움 돼

안영태 기자
- 6분 걸림 -

재학생들의 글로벌 창업역량 강화를 위 한 ‘글로벌 창업 컨퍼런스’가 산학협력관 이노테크홀에서 개최됐다.

이번행사는교내창업에대해관심있 는학우뿐아니라지역내비(非)LINC대 학 학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약 50명 의 학우들이 참석했다. 강연과 사례발표 는글로벌창업에대한이론적전문가,중 국또는인도등에서실제창업을한다수 의 전문가들이 진행했다.

첫 강연은 캐나다 King’s University 경영대학 학장 Elden Wiebe의 Keynote Speech로 시작했다. 그는 '종교적 신념이 있는기업과그렇지않은기업의성장등 을 비교한 연구'를 토대로 종교적 신념이 기업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인도세션 포럼강연을 맡은 캐나 다 King’s University의 Daniel Kim 교수 는 ‘인도의 문화와 창업’에 관해 강연했다. 실제 인도에서 창업을 했던 그는 “우리가 흔히 쓰는 영어와 인도에서 쓰는 영어는 다르다”며 경험을 통해 얻은 차이점을 유 쾌하게 설명했다. 또 “글로벌 창업에 성공 하기 위해선 타문화에 대한 이해, 개방적 이고 유연한성격 소유, 기술 숙련도, 언어 갈등등에대한기술적인능력등이필요 하다”고 강연했다.

이어 (주)비티엔 김응기 대표는 ‘인도와 나의 Global Agenda’를 주제로 사례발표

를 진행했다. 그는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 면서피할수없는존재인인도에대해어 떻게 생각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자”며 인도와 인도의 글로벌한 면을 파 고들었다. 또 “글로벌적인 성공을 위해서 는 어떤 환경으로 가든 스토리텔링을 만 들어낼수있어야한다”며가치의중요 성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두 번째 사례발표는 K.O.A.의 유동주 대 표가 진행했다. UN소속으로 활동하기도 했던그는몽골과인도네시아등실제경 험했던 소재들을 토대로 '지역간의 환경 갈등문제해결'등에대한강연을진행했 다. 그는 아쇼카재단의 창립자 빌 드레이 튼이 말한 ‘직접서비스–규모의 확대–패 턴체인지–인식의 변화’라는 비즈니스의 4단계를 설명하며 “‘소셜임팩트’ 즉, 사회 적 기업으로서의 활동도 생각하라”고 조 언했다.

인도세션이 끝난 후 곧이어 중국세션에 서는 중국 Wenzhou 대학의 ZongQiang Ren 교수의 ‘중국 창업교육과 환경’에 대 한 포럼강연이 진행됐다. 그는 “중국의 창 업에 대해 알고 싶으면 Wenzhou 지역을 알아야 한다”며 Wenzhou 대학의 규모, 시설, 창업성공률 등을 소개했다.

이어 (주)제이온 이현기 대표의 사례발표 가 진행됐다. 그는 국내에서 과자를 생산 해 중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기업인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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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King’s University 경영대학 학장 Elden Wiebe가 Keynote Speech를 하고있다. / 사진촬영 :안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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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며, "사업 유통 망,마케팅전략등을잘파악하고기획해 야 한다"며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 다.

마지막으로 헬씨티슈의 이상호 대표는 ‘나의 중국 비즈니스 키워드’와 ‘당신의 중국 비즈니스 키워드는?’이라는 2개의 슬라이드로 짧고 강하게 사례발표를 했 다. 체온측정기계, 축구공, 아웃도어 신발, 아쿠아 슈즈 등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해 본 그는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자신만의 키워드를 적어나가면 어느 순간 후배들 에게말해줄수있는내공이쌓여있을것 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패널토의 및 질의응답시간 에는 ‘마케팅 소구점’, ‘빈곤국가에서의 이 윤창출’, ‘종교와 기업관의 관계’ 등 실제 창업에 도움이 될 만한 질의응답이 오갔 다.이어기념촬영후각전문가들은학우

들과 함께 질의응답시간에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할수있는짧은멘토링시간 을 가졌다.

김현철 창업교육센터장은 “이런 기회 가자주있는건아니다.글로벌한감각을 키워 가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길 바란 다.”고 말한 뒤 “앞으로 창업교육센터에 서는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어갈텐데 적 극적인 참여를 해주길 바란다”며 개회사 를 통해 밝혔다.

한편, 창업교육센터는 지난 1월 인도 현지로 창업캠프를 보냈으며, 이번 컨퍼 런스와 연계해 중국 Wenzhou 대학으로 현지 창업실습을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창업복합문화센터인 청춘단을 여는 등 재학생들과 지역민들의 창업활동을 적극 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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