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아침밥으로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세요!
‘천원의 아침밥’으로 느끼는 소·확·행
바쁜 일상과 늦은 취침으로 인해 강의에 가기 전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 아침밥을 먹는 것조차 힘든 시대가 되었다. 그렇다면 아무리 바쁘고 피곤하더라도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어 아침밥을 먹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침 식사의 장점으로는 첫째, 잠자고 있는 두뇌를 깨워 집중력, 기억력이 향상되는 등 정신을 맑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둘째, 아침밥을 거르면 다음 끼니에 과식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침 식사는 다이어트의 기본으로 규칙적인 식사를 습관화 하여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셋째, 아침 식사를 통한 비타민, 무기질, 칼슘 등 적절한 영양섭취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이에 우리 대학은 대학생들의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하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천원의 아침밥’ 캠페인을 개최했다. 추진목적으로는 바쁜 일상생활로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에게 저렴하고 영양 높은 간편식을 제공하여 학생 복지 지원 강화를 하기 위해서이다. 또, 균형 있는 식사 제공을 통해 아침식사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 및 체력 증강 등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하고자 함이다.
‘천 원의 아침밥’은 지난 달 10일부터 11월 16일, 평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제1학생회관 학생식당에서 단돈 천 원으로 아침밥을 해결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기존 학식과 같은 방식으로 제1학생회관 학생식당 자판기에서 천원의 아침밥 식권을 구입하면 된다.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한 학생들을 위해 우리 대학 학생지원과에서는 다양한 이벤트 또한 진행 중인데, 식당 이용자 명부 기재 순으로 당일 행운의 번호를 공지하며 추첨자는 총 10만 원 상당의 군산 사랑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아침밥 사업 홍보 및 이용 우수자 월별 포상으로 학교홈페이지 및 블로그 포스팅 등의 다수 홍보자 중 우수 홍보자 5명을 추첨하여 각 1만 원의 군산 사랑 상품권을 증정하며, 아침밥 이용자는 월별 누계 다수 아침밥 식사 이용자 중 5명을 추첨하여 각 1만 원의 군산 사랑 상품권을 증정한다. 농정원은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식당 앞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농정원 페이스북 ‘쌀 박물관’ 온라인에 접속하여 설문조사를 하면 추첨 후 사은품을 증정한다.
실제로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한 송정은 (영어영문학·1) 학우는 아침 일찍 수업이 있어 문을 열지 않은 가게들이 많아 아침밥을 어디서 먹을지 고민을 했었는데 마침 학교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말했다. 염정아 (나노화학공학·2) 학우는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으나 음식 손질에 대한 아쉬움을 말하기도 했다.
조금 빨리 일어나 잠깐의 시간 여유를 가지고 저렴한 가격에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하여 상쾌한 아침을 보내 보는 건 어떨까? 아침밥의 든든함과 상쾌함도 얻을 수 있지만 이로 인해 일찍 일어나는 생활 습관 또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천원의 아침밥을 먹기 위해 기다리는 학우들 / 촬영 : 조은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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