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길선 전 현대중공업 대표 이사, 우리 대학 제1호 석좌교수로 임명돼
조선공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이 목표
지난 2일, 최길선 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가 ‘우리 대학 제1호 석좌교수’로 임명됐다.
이번 석좌교수 임용은 산학협력강화를 통한 대학경쟁력 제고를 위한 것이며, 우리 대학 측은 앞으로도 뛰어난 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재양성을 발굴하기 위해 석좌 교수제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의 군산조선소를 유치해 우리 대학 조선공학과를 탄생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한 최 교수는 풍부한 현장경험을 통해 조선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는 지역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최 교수는 이 달부터 조선공학과에서 정기 특강을 실시하고, 2학기부터는 정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평생을 바친 조선 산업, 그 현장의 경험을 학생들에게 전수할 것이고 고향 발전을 위해 열심히 가르치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이진효 기자
jinhyo1201@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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