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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경쟁력 강화 위한 페스티벌 실시

학생 없는 취업 페스티벌, 홍보 부족과 예산문제 지적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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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부터 31일 까지 취업지원본부(본부장 이호근)가 주최하고 설레군에서 후원하는 잡 페스티벌 행사가 종합교육관에서 실시됐다.
프로그램은 △인적성·직무능력검사 △취업특강 △토론 배틀 △1분 스피치 특강 및 스피치대회 △선배와의 만남 △기업설명회 △모의면접 △면접 클리닉 등이 마련됐으며 종합교육과 앞으로는 △취업 컨설팅 △직무 실무 시연 △취업 활동용 사진 촬영 등의 취업 이벤트 부스가 운영됐다.
사실 이번 취업 페스티벌에 학생들의 참여도는 매우 낮았다. 명사특강 등 행사가 진행될 때 강당에는 빈자리가 많았으며 행사 부스 역시 비어있는 상태가 많아 보였다.
취업페스티발 부스를 방문한 경영학과 ㄱ학우는 “취업에 도움이 될까 싶어 찾아왔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코너가 없는 듯 하다.”며 “다른 학교의 경우 기업체가 직접 찾아와 상담을 해주기도 한다는데 그런 것은 없고 이미 여러번 해 굳이 취업페스티벌에서까지 할 필요가 없어보이는 적성검사 등만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페스티벌 담당자는 이에 대해 “다른 대학 취업 페스티벌과 비교했을 때 기업과의 연계나 준비된 코너 및 부스의 다양성 그리고 학생들의 참여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라며 그 이유에대해 홍보부족과 예산문제를 언급했다.
 

이원희 수습기자
dnjsgml8642@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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