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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기회를 넓히는, 제7회 잡페스티벌 ‘와글와글 취업JOB談’ 성황리 개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여 재학생 및 졸업생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고자 진행해

이슬 선임기자
이슬 선임기자
- 5분 걸림 -
▲ 제7회 잡페스티벌 / 촬영: 이슬 선임기자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우리 대학 제1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제7회 잡페스티벌 ‘와글와글 취업JOB談’이 진행됐다. 행사는 우리 대학 취업지원실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주최하였으며, 대학과 공공기관 및 지역기업과의 협력 상생 관계를 강화하고 최신의 채용시장 동향 및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여, 재학생 및 졸업생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제7회 잡페스티벌 ‘와글와글 취업JOB談’은 2018년부터 매년 진행해 현재까지 총 7번이나 개최된 행사다. 올해 행사는 작년과는 다르게 우리 대학 동아리 및 응원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연금공단 △군산시 청년뜰 △군산가족센터 △삼성전자 △삼양식품(주) △현대자동차 △전북은행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 등 50여 개 기업체의 ▲기업별 취업 정보 및 취업 컨설팅도 자유롭게 받아 볼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공공기관 취업 정보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취업 상담 프로그램을 확대하면서, 작년에 수가 적어 아쉽다고 느껴졌던 취업 상담 프로그램을 보완했다. 더하여 제1학생회관 1층 선제 고춘곤홀에선 산업안전보건공단 채용 설명회 및 글로벌 역량 특강, 졸업생 토크 콘서트 등을 진행하여 학우들의 취업을 돕고자 힘썼다. 이에 취업지원실 유정화 주무관은 “우리 대학 학우들이 취업에 대한 이해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향상시키고자 잡페스티벌을 준비했다.”라며 개최 목적을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 있을 행사에서도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니, 우리 대학 학우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잡페스티벌에서는 우리 대학 학과 및 취업과 관련된 ▲이벤트 부스도 운영했는데, △수산생명의학과의 물고기 어항 캔들 만들기 △벤처창업학과의 베어프릭 푸어링 키링 만들기 △국제물류학과의 수화물 태그 만들기 △화학공학과의 커피 제조 △이차전지 부트캠프 인력양성사업단의 보조배터리 만들기 △취업 타로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번에 ‘수화물이 되...’라는 수화물 태그 만들기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 유수연(국제물류학·22) 학우는 “국제물류학과를 알리고자 참여하게 되었는데, 많은 분이 응원해 주시고 즐겨주셔서 보람차게 행사할 수 있었다.”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행사는 부스에 참여한 학우들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에어팟 △폴라로이드카메라 △스타벅스 상품권 등 경품 추첨도 진행하였으며, 우리 대학 카페 미르 및 커피 트럭의 음료수도 무료로 제공되어 학우 누구나 편하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권동재(경영학·20) 학우는 “잡페스티벌에 처음 참여해 보았는데, 평소 관심이 있던 기업에서 직접 상담을 해보고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라며 긍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이어서 “취업뿐만 아니라 자격증이나 주의해야 할 점, 취준생이 가졌으면 하는 점 등 세부적인 내용도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았겠다.”라며 아쉬웠던 점도 전했다. 이 외에도 우리 대학 모 학우는 “제1학생회관 앞에서 진행하다 보니 단과대와 가까워서 수업에 방해가 된 것 같다”는 의견과 함께, 홍보의 미흡을 지적했다. 실제로 졸업생 토크 콘서트는 대다수 학우들의 수업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어, 참여 인원이 매우 적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따라 “홈페이지에 미리 부스 홍보 및 특강 공지가 올라와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며 앞으로의 행사에 대해 바라는 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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