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제33회 졸업연주회 열려

지난 3일부터 오늘까지 예술대학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예술대학 음악과가 제33회 졸업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졸업생들이 사회에 첫발을 디디는 튼튼한 디딤돌로써 한층 더 전문적인 음악인으로 성장해주길 바라는 의도로 마련됐다.

이날 연주회는 총 30명의 졸업생들이 나왔으며 △피아노 △플루트 △바이올린 △소프라노 △테너 △타악기 △작곡 등 다양한 분야의 연주가 진행됐다.

한편, 조장남 음악과 학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졸업 후 전문 연주자의 길을 걷기 위해서 필연적으로 거쳐야하는 과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조영배 예술대학 학장은 “이번 연주회가 4년 동안 갈고닦은 노력과 정성의 결과이며 쓸쓸해지는 가을의 허전함을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로 풍요롭게 채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하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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