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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 기간, ‘따뜻한 천원 밥상’ 제공

일찍 등교하는 학우들의 반응 좋아

권태완 선임기자
- 2분 걸림 -

지난 달 17일부터 20일까지 (구)대학본부 앞에서 천원의 밥상 행사가 4일간 진행됐다. 기말고사 동안 일찍 등교하는 학우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행사는 오천 원가량의 간편식을 매일 200명에게 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엄마 대신 전해드립니다.’라는 표어를 내걸어 공부하는 학우들의 발길을 모았으며, 통학버스가 정차하는 (구)대학본부 앞 광장을 선택해 등교하는 학우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우리 대학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번 행사를 포함해 총 네 차례 학생들에게 따뜻한 천원의 밥상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윤성(수학·2) 학우는 “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웬만한 도시락 정도의 아침을 챙겨 먹을 수 있어서 좋다.”며 “저번 시험 때도 이용했었는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이어져 후배들도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말을 전했다.

▲ (구)대학본부 앞에서 천원의 밥상 행사를 하고 있는 모습 / 출처 : 학생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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