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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동문, 스루가다이대학 정년트랙교수 임용 확정

일어일문학과 학생에서 정년트랙교수까지

유일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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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을 졸업한 일어일문학과 김기홍(93학번) 동문이 스루가다이대학교의 미디어정보학과 정년트랙교수로 임용이 확정됐다.
김 동문은 약 10여 년 전에 일본 문부성 장학생으로 선발돼 규슈대학 예술공학 박사과정으로 진학했으며, 그 후 규슈대학 학술연구원으로 활동했다. 김 동문은 다음 해 4월 1일(화)부터 스루가다이대학교의 미디어정보학과 정년트랙교수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김 동문은 “대학 졸업은 인생의 목표가 아니라 하나의 과정에 불과하다”며 “대학생 때의 4년이란 시간은 짧은 시간이지만 졸업 후의 인생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간이기 때문에 인생의 목표를 향해서 젊은 패기와 열정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학우들에게 덕담을 전했다.
한편, 스루가다이대학교는 전문 직업인 양성을 중심으로 하는 미국의 대학을 모티브로 삼아 1987년 일본 사이타마현 한노시에 세워진 사립대학교이다.


유일탄 수습기자
yit3920@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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