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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익 소청도 향우회장, 우리 대학에 세상에서 가장 추운 곳에 자생하는 동백 묘목 기증

군산대학교 언론사
군산대학교 언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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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익 소청도 향후외장이 세계 최북단에 자생하는 동백 희귀수종인 소청도 동백 묘목과 씨앗을 기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광역시에 거주 중인 소청도 향우회장 김상익씨가 아들인 김재광(인천시교육청 장학사)씨를 통해 27일 소청도 자생 동백 묘목 16주(약 4년생-당년발아묘목)와 소청동 동백 씨앗 180립을 우리 대학에 기증했기 때문.

소청도 동백은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 동백자생 북방한계선에 해당하는 소청도에 자생하는 희귀수종으로, 1984년 겨울 천리포수목원에 와있던 미국 식물학자 배리 잉거에 의해 종자가 미국 펜실베니아로 반출됐고, 미국에서 발아된 종자 중 꽃 색깔이 진하고 화형이 단정한 개체에 ‘Korean Fire(한국의 불)’라는 이름으로 품종이 등록돼, 미국의 동백 재배지를 오하이오주(미국농무성 USDA 6b: 내한온도 –21도)까지 확대하는 데 기여한 종자이다.

김상익 소청도 향우회장은 “국내에서도 소청도에 동백이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군산대학교가 소나무 재선충으로 8만여 평의 숲에 있는 소나무를 베어내고 다시 복구해야 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소청도 대청도 동백이 전 세계 최북단에 있는 동백 자생지라는 사실을 알리고,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묘목과 씨앗을 기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우리 대학은 기증받은 묘목을 잘 키워 캠퍼스 일대 및 군산대학교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조성하고자 하는 수목원 예정부지에 식재하고, 기증자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종자 또한 발아 양묘를 통해 교정에 식재한 후, 기증수에 대한 표찰을 설치하기로 했다.

한국의 불
김상익 향우회장이 기증한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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