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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관리 시범대학 선정, 기록관리 체계 갖춘다

상호간 정보교류를 통한 소통의 장 마련

박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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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우리 대학(총장 채정룡)이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이 지정하는 기록관리 시범대학으로 선정돼 나라기록관(국가기록원 성남시소재)에서 지정서를 받았다. 기록관리 시범학교는 전국 대학 중 우리 대학을 비롯해 강원대학교, 충북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등 7개 대학이 지정됐다.

   
 
총무과 관계자는 우리 대학이 기록관리 시범학교로 선정될 수 있었던 이유는 “타 대학에 비해 기록관리가 잘 되어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기록관리 시범대학은 기록관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집중 지원을 받는 대학으로 공공기록(행정공공기록)에서 대학서류로 폭넓은 관리를 하게 된다. 또한, △국가기록원의 정기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받으며 대학기록관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 전수 △시범대학 업무담당자들로 구성된 ‘기록관리 시범대학 협의회’를 구성하여 효율적인 협업체계를 구축 △기록관리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와 연구 △기록관리 선진사례 전파, 공유 등을 통해 각급 대학 기록관리 기반이 정착될 수 있도록 시범대학들이 상호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국가기록원 양홍신 과장은 기록관리 시범대학 현안 논의를 위한 첫 간담회에서 “기록관리 시범대학 지정을 통해 국가기록원은 각급대학의 기록관리 실태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대학은 기록관리 전반에 대한 자문 및 조언, 정기적인 교육을 받아 대학 특성에 맞는 기록관리 체계를 갖추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박윤정 수습기자

dbsyonj@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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