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체력 프로그램으로 건강 챙기기!
국민체력진흥센터에서 체력인증서도 발급받을 수 있어
▲체력 측정을 하는 모습 / 제공 : 우리 대학 학생생활관 |
지난해 1월, 우리 대학 학생생활관과 군산 체력인증센터가 협약을 맺은 이후로 여러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다. 이는 바쁜 대학 생활로 인해 스스로 건강을 챙기기 힘든 관생을 대상으로 하는데, 대표적으로 ‘체력측정 및 개인별 맞춤형 운동 처방 및 상담 행사’와 ‘학생생활관 체력향상 우수 팀 선발전’ 프로그램이 있다. 이번 진단에서는 우리 대학 학생생활관과 군산 체력인증센터가 운영하는 위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체력측정 및 개인별 맞춤형 운동 처방 및 상담 행사 프로그램은 관생들의 체력 관리를 위해 전문운동처방사들이 학교에 직접 방문해 학생 개개인의 체력을 관리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학생생활관 체력단련실에서 △인바디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순발력 △민첩성 △심폐 지구력 순으로 관생들의 신체 능력을 측정한다. 이후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 개개인에게 알맞은 식단을 맞춰주고, 필요한 운동을 추천해주는 등 ‘맞춤형 상담’이 진행되는데, 이를 통해 본인의 신체와 체력에 맞는 운동 방법을 찾을 수 있다.
또 ▲학생생활관 체력향상 우수 팀 선발전 프로그램은 성실히 참여하는 경우,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은 물론이고, 3~4명의 팀원을 구성해 참여할 수도 있는데, ▲최우수(1팀)에는 △장학금 150,000원 ▲우수(2팀)에는 △팀당 장학금 100,000원 ▲장려(3팀)에는 △팀당 장학금 50,000원이 지급된다. 이뿐만 아니라 국민체력진흥센터에서 체력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요즘 관공서나 기업체에서 체력인증서를 스펙의 일종으로 요구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어 졸업 후 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프로그램을 성실히 마친 참가자들이 모두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적극적으로 참여해보자. 언급한 두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통합정보시스템 △비교과역량개발시스템 △비교과 등록 후 △참가신청서를 학생생활관 행정실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니 참고 바란다.
학생생활관 비교과 담당 문형숙 선생님은 “학생생활관이 관생들의 건강을 위해 많은 관심을 쏟고 있으니 학생생활관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참고하길 바란다.”라며 관생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들은 배현중(미디어문화학·21) 학우는 “전문 강사들이 직접 오는 만큼 나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알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 따라서 프로그램 참여를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학생생활관에 사는 학우들이라면, ‘무료’로 진행하는 각종 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체력을 길러보는 것은 어떨까? 운동 부족으로 줄어든 체력을 다시 늘리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지금 뉴스레터를 구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