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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교육원, 학우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

토익 강좌와 1:1 스피킹 등 단계별 프로그램 마련해

홍유정 선임기자
- 5분 걸림 -
▲ 국제교류교육원 / 촬영 : 노신영 편집장

 오늘날 국가 간 교류가 비약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 능력이 하나의 기본소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우리 대학 국제교류교육원에서는 우리 대학 학우들을 비롯한 교직원, 지역민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어학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이는 학습자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교양영어 강좌를 비롯하여 △원어민 영어회화강좌 △토익 및 토익스피킹 강좌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강좌 등이 마련되어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대면 강좌가 폐지되거나 비대면으로 개편되기도 했는데, 이번 기획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외국어 강좌를 중심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첫 번째로는 토익(TOEIC)시험 대비를 위한 ‘토신 토익’ 프로그램이 있다. 학기 중은 물론이고 방학기간에도 꾸준하게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초급반과 실전반을 선택할 수 있고, 각각 △2주 △3주 △5주 등 다양한 과정으로 개설된다. 학기 중에 진행된 ‘토신 토익’의 수업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주 4회) 저녁 6시부터 8시 반까지였으며, 방학기간에는 오전 시간대를 포함하여 토익 대비반이 개설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우리 대학 국제교류교육원 홈페이지나 황룡문화관 2층 교육지원실(2203호)에서 할 수 있다.

 두 번째로는 ‘원어민 1:1 전화 영어’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태로 폐지된 기존 원어민 회화 강의를 대체하기 위해 개설됐다. 레벨 테스트를 거쳐 수강생 개인의 수준을 맞춘 비대면 강의 형식으로, 수업 기간 및 시간을 유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강의 기간은 수강생이 원하는 날부터 시작하여 4주간 주 3회 15분씩 진행되며, 오전 9시부터 22시 사이 중 원하는 시간에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

 세 번째로는 매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신입생 영어특별과정 All Care⁺’ 프로그램이 있다. 영어 회화와 공인어학시험을 동시 학습하며, 수강생으로 선발되면 개별 상담을 통해 공강 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고루 이용하여 수강할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영어를 비롯한 제2외국어(중국어, 일본어) 동영상 40여 개와 IT 자격증 강의도 1년간 무제한으로 제공하며, 실력향상을 확인하기 위한 모의테스트(△모의토익 △모의토익 스피킹 △모의토픽)를 매 학기 제공한다. 방학 기간에는 타지 학우들을 위해 교차 수강도 가능하게 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지난 1월 20일에 시작해 오는 1월 31일까지 약 1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매년 초마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기사에서 소개된 토익 수업은 다음해 1월에도 진행될 예정이나,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일정은 국제교류교육원 언어교육부 공지사항에 게시될 예정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이처럼 우리 대학 국제교류교육원은 다양한 어학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학우들의 어학 능력 향상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학우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려는 노력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국제교류교육원 류미선 선생님은 “교내 어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많을수록 더욱 다양하게 운영될 수 있다.”며 학우들의 많은 관심을 촉구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계획해놓았던 공부 일정이 차질을 빚는 경우가 많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번 방학 기간에는 국제교류교육원과 함께 자신의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켜보는 것은 어떨까?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프로그램과 단계별 교육을 통해 목표를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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