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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갯벌을 블루카본으로 인정시키기 위한 노력! 해양생물자원학과 'Coastal waters lab'팀

2023 G-SEED 진로탐색학점제 특집 기사 - 해양생물자원학과 'Coastal waters lab'팀

변채원 기자
- 3분 걸림 -
▲해양생물자원학과 'Coastal waters lab'팀

지난달 2일부터 8일까지 우리 대학 해양생물자원학과 Coastal waters lab팀은 G-SEED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블루카본’을 주제로 비식생 갯벌 연구 및 해양기후·해양생태계·해양오염 문제 등을 학습하고자 ▲홍콩의 △eco-shoreline(홍콩의 친환경 해안선), △홍콩시티대학교, △Mai po습지 공원을 방문했다.

먼저 Coastal water lab팀은 국내 갯벌이 IPCC(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로부터 블루카본의 주요한 자원 중 하나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국내 갯벌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국내 ▲서해 갯벌인 △금강, △만경강, △신시도에서 탄소순환 연구 및 실험을 진행, 실험을 통한 역할 분담을 하며 국외 활동계획을 수립하였다. 해양생태계 논문을 찾아보며 생물생태계 및 탄소순환 연구에 대한 지식을 쌓고 지도교수인 권봉오 교수(해양생물자원학과)와 팀 회의를 통해 피드백 및 블루카본 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국내 갯벌 연구를 진행한 후, 지난 1월 홍콩에 입국하여 3일부터 6일까지 Coastal water lab팀은 홍콩시티대학교에서 진행된 ‘10th ICMPE 학회’에 참가하여 각종 프레젠테이션을 경청하였으며, Mai po 맹그로브 습지를 방문하여 탄소순환 연구 및 실험을 진행하였다. 또한, Ha PaK Nai 맹그로브 습지를 방문하여 일차생산력을 측정하고, 홍콩시티대학교 Kenneth Leung 교수님과 동행하여 West victoria harbour의 Eco shoreline을 방문하여 해양생태계 사이의 상호작용 조사, 학습을 기반으로 연구가 진행되었다.

G-SEED 프로그램 Coastal waters lab팀의 팀장인 이효준(해양생물자원학·18)학우는 “G-SEED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계획부터 실행하는데 까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지도교수님의 지도로 팀원들과 협력을 통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내며 계획 및 기획 능력, 일처리 능력, 정보 수집능력, 리더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함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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