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자치배움터 벽화 프로젝트 진행
우리 대학 학우 13명과 어린이 행복연구소 연구원이 멘토로 참여해
지난 16일부터, 이번 2일간 군산교육지원청이 주관한 군산청소년자치배움터 벽화 프로젝트가 (구)월명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 프로젝트에는 20개교 중·고등학생 50여 명이 참여했고, 1인 팀과 2~3인 팀으로 나눠 담벼락을 디자인했다. 더불어 우리 대학 학우 13명과 우리 대학 산하 어린이 행복연구소 연구원 6명은 멘토로 참여하여 스케치 조언 및 전반적인 일을 맡았다. 우리 대학에서는 교직과정 학우를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나머지는 사회복지학과 학우로 구성되었다.
이날 멘토로 참여한 김경준(미술학16) 학우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나와 자신의 공간을 직접 구상하는 걸 보며 대견하게 느껴졌다.”라며, “멘토로서 청소년들과 교류하는 이러한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시 최초의 청소년자치배움터(정식명칭 ‘자몽-스스로 꿈을 꾸다’)는 내년 3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시민, 청소년 공청회를 진행하여 의견을 수렴했고, 10월에는 관내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틀간 밤낮으로 작업한 벽화를 끝으로 준비과정은 거의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교육지원청(☎450-2600) 및 우리 대학 교직과(☎469-45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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