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창조경제 인재양성을 위한 ‘융·복합교육자료관’개관
융·복합인재양성을 위한 군산대학교의 노력
우리 대학(총장 채정룡)이 지난달 7월 3일 군산대학교 중앙도서관 지하 1층에서 채정룡 총장 및 주요 보직자, 그리고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융·복합교육자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관한 융·복합교육자료관은 최근의 융·복합 학문 및 기술 동향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료들을 전시해 놓아 창조경제를 담당할 융·복합인재를 적극 양성하기위해 마련됐다. 자료관에는 미래 인재인 학생들이 융·복합교육이란 무엇인지, 왜 융·복합형 인재가 되어야 하는지를 스스로 깨닫고, 융·복합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자세히 알려주는 전시물들과 책들과 볼거리들을 설치되었다.
개관식에서는 우리 대학 생물학과 최동수 교수와 정보통신공학과 나인호 교수가 ‘군산대학교 특성화 분야 활성화를 위한 융합교육’, ‘지능형 자동차 융·복합 기술 전공’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하는 등 국내외 융·복합 기술의 동향과 융·복합 기술에 대한 핵심정보가 다양하게 제공됐다. 특히 도서관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함호상 소장의 ‘ICT융합을 통한 창조경제’기조발제를 시작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백동수 박사의 ‘국내외 융합기술의 동향 및 향후 정책 방향’등 ‘창조경제와 융·복합 기술’이라는 주제의 개관기념 심포지엄이 개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신설된 융·복합교육자료관을 통해 천연자원이 많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창조적인 상상력을 통해 새로운 물질을 만들어내는 창조경제의 시대로 도약하는데 도움이 되는 인재들을 발굴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우리 대학이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디지털 포렌식△풍력발진△태양전지△해양바이오△신재생에너지△ICT융·복합 특성화 프로젝트 등과 맞물려 융·복합 기술개발 및 교육의 핵심적인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군산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에서는 융·복합교육자료관 이외에 IT융합센터를 신설하여 융·복합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올해 조성될 IT융합센터는 융·복합교육자료관을 통해 융·복합 기술의 필요성에 공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융·복합형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심도 있는 IT교육을 시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현재는 Auto-CAD교육에 집중하고 있지만, 융·복합 기술 분야가 구체화될 경우 특성화된 분야의 성과가 IT와 결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며, 특히 인문대 및 사회대, 예술대 등 인문사회계열 학생을 대상으로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IT로 현실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집중적으로 키워주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설된 융·복합교육자료관은 학생과 교수 모두가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주된 이용대상인 학생들이 이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들 또한 없이 개관시간때 이용가능하다. 평일에는 오전9시에서 오후7시 까지 이용가능하고 토요일에는 오후 1시까지 이용가능하다. 일요일과 공휴일, 개교기념일에는 중앙도서관과 마찬가지로 휴관한다.
고영두 수습기자
duden8@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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