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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컨소시엄 등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협약식

QWL(Quality of Working Life) 캠퍼스 조성 본격화 돌입

김선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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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후 2시에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협약식이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진행됐다.
우리 대학은 지난 6월 군산·새만금 산학연관 컨소시엄 주관 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군산·새만금 산학연관 컨소시엄을 대표해 협약식에 참여했다.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지식경제부에서 산업단지와 대학을 공간적으로 통합해 현장 중심의 시스템을 도입해 배움, 문화, 복지가 어우러진 첨단 복합산업공간으로 재창조하는 QWL(Quality of Working Life) 밸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는 국비 2백 70억 원, 도비 등 총 5백 52억 원이다.
군산대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기관은 ▲지자체(공공기관) △전라북도 △군산시 △SGFEZ △전북중소기업청 △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 △군산상공회의소 ▲산업기관 △군산공업인클럽 △군산경영자협의회 △전북중소기업연합회 △현대중공업 △OCI △세아베스틸 △에센데크 등 ▲교육기관 △군산대학교 △호원대학교 △군장대학교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충남조선공업고등학교 ▲혁신기관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동차기술원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QWL 캠퍼스, 기업연구관, 문화편의시설들이 조성될 3개 산업단지의 산학융합지구 마스터플랜이 발표됐다.
군산·새만금 산업단지는 군장, 군산, 새만금 등이 연접한 4개 산업단지에 6백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호남권 최대의 밀집지역이다. 이에 군산대학교 컨소시엄에 의해 배움, 문화, 복지가 통합된 QWL 밸리가 조성됨으로써 학생과 근로자가 산업현장에서 일하면서 배우며 미래를 향한 비전도 키울 수 있는 최고의 모델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우리 대학 외 3개 대학이 참여해 QWL 연합캠퍼스를 설치, 기계자동차소재, 조선해양 등 특화관련분야 학과를 이전하고, 1백여 개 기업의 입주가 가능한 기업연구관, 문화·편익시설인 QWL관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선주 기자

sophiaword@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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