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서 우수 포스터상 수상
우리 대학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군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10월 28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군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급식 위생 특화사업의 효과평가’라는 주제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 포스터는 2012년 센터가 개소한 이래 꾸준히 실시해 온 급식 위생 특화 사업 ‘SOS 출동서비스’에 관한 것으로, 군산시센터 직원들은 관내 어린이 대상 급식소의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제공을 위해 바람직한 위생환경을 제안하고자 직접 발로 뛰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는 부족한 사후관리 개선을 위해 미생물 간이검사 -Rodac Plate(일반세균, 대장균군, 황색포도상구균) 및 ATP 검사-와 올바른 소독법 및 손 씻기 위생 교육을 실시하여 사업에 대한 효과 평가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시설 등 환경관리, 개인위생관리, 식자재 관리, 조리실 청결관리로 나뉘어 영역별 개선률을 평가한 결과 조리실 청결관리 부분에서 가장 높은 개선률을 보였으며 조리사의 지식수준 향상 및 자발적 개선 의지 고취와 함께 급식 위생수준이 향상됐다.
군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장혜순 센터장은 “이번 연구 결과가 영유아의 성장 및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보육 시설의 급식 시설 위생상태 개선에 도움을 주어 해당시설에 대한 신뢰도가 증가되리라 사료되고, 사업이 전국적으로 긍정적인 선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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