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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수, 영어 실력도 올리고 추억도 쌓을 기회

캐나다에서의 소중한 해외연수 프로그램

김가현 선임기자
- 4분 걸림 -

우리 대학에는 교환 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 등 해외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들이 있다. 앞서 언급한 프로그램들은 학기 중에 진행되기 때문에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신청 접수를 받는다. 특히, 시험 기간 전에 국제교류원 홈페이지나 우리 대학 앱에서 공지를 하는 경우가 많으니 관심이 있다면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프로그램 별 기간은 다 다른데 보통 교환학생은 4개월, 방학기간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5주정도로 짜여져 있다. 나는 그 중에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참여했는데 이는 우리 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하기 위해서는 조건에 맞는 학점과 지원 서류, 공인 영어 성적 등이 필요하다. 심사 철차는 1차인 서류 심사와 2차인 면접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 모든 심사를 통과한 학우들만이 참여할 수 있기에 평소에 꾸준한 학점 관리와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우리 대학과 교류하고 있는 나라로는 독일, 대만, 중국, 캐나다 등이 있는데 나는 그 중, 어릴 때부터 공부하고 싶었던 캐나다에 지원을 하였다. 캐나다 같은 경우는 캘거리라는 지역에 있는 ‘캘거리 대학교’에서 5주 동안 영어를 포함한 다양한 것들을 공부하고 접할 수 있다.

먼저, 캘거리 대학교에서는 영어 실력을 기를 수 있었다. 우리 대학과 캘러리 대학교에서는 학점 교류가 가능하다. 이는 우리 대학 학생들이 캘거리 대학교에서 수업을 듣고도 학점을 얻을 수 있는 제도로, 학업에 충실하여만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대학교에서의 수업은 먼저 시험을 보고 그 시험 성적에 맞추어 수준별로 반을 나누는 방식이었다. 반은 총 6레벨로 나뉘어 1레벨이 제일 낮은 반, 6레벨이 제일 높은 반이었으며, 영어만을 사용해야하고 수업시간에 영어를 사용하지 않은 학생은 벌점을 받았다. 수업은 총 4가지 과목으로 나누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점심시간은 12시부터 1시까지였다. 과제는 시험 및 과제와 수업 태도로 합계를 내 상대 평가로 점수를 매기는 형식이었다.

해외연수는 5주라는 기간에 영어실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은 물론, 캐나다의 축제들도 경험할 수 있도록 일정이 짜져있었다. 그 예로는 세계 각국의 카우보이 축제인 ‘스탬피드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것과 명소들을 여행하는 프로그램, 다운타운 투어, 웰컴 파티 등이 있다. 특히, 명소들을 여행하는 프로그램들은 선착순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미리 신청하고 가기를 추천한다.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친구가 될 수 있다. 또한, 해외 연수기간 동안 언어 능력을 향상할 수 있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많은 사람을 만나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새로운 경험과 언어능력을 향상하고 싶은 학우들에게 자신 있게 이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밴프여행 단체사진/ 출처: 캘거리 대학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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