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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사관(ROTC) 모집

- 단기복무 장려금 등 다양한 혜택 제공 - 졸업과 동시에 장료로 임관 2년 4개월 복무

박수인 기자
- 5분 걸림 -
▲25년 하계 입영 훈련 / 제공: 국립군산대학교 학군단

2026년 3월 3일부터 4월 26일까지 학생 군사교육단에서 학군사관후보생 67·68기를 모집한다. 학군사관(ROTC)은 대학 재학생 중에서 우수자를 선발해 2년간 군사교육을 실시하여 대학의 전공 학문은 물론 군사지식을 갖춘 우수한 장교를 양성하는 제도다. 군사교육을 이수한 후에는 2년 4개월간 장교로 복무해야 한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대학 생활을 병행하면서 졸업과 동시에 장교가 될 수 있는 과정이다.

모집 대상은 학군단 설치 대학의 1, 2학년 재(휴)학생으로, 임관일 기준 만 20세 이상 만 29세 이하의 남녀이다. 67기는 2학년을, 68기는 1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선발 절차는 △지원서 접수 △1차 서류 제출 △2차 서류 제출 △신원조사 △인성검사 △신체검사 △면접 평가의 과정을 거쳐 이루어진다. 접수는 육군학생군사학교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할 수 있으며, 관련 서류는 학군단 행정실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9월 10일(목) 14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복수국적자의 경우에는 합격하더라도 ‘국적법 시행규칙’ 제8조에 따라 ‘외국국적 포기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미제출 시 합격이 취소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평가요소였던 수능 및 내신이 삭제되고, 대학 성적 배점이 상향 조정됐다. 체력인증평가 유효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됐으며, 체력인증 평가 방법이 확대됐다. 또한 신체검사 실시 장소가 국군대구병원에서 53사단 의무대로 변경돼, 지원자들은 지난해와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ROTC 입단 시에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국방부 지원 혜택으로는 △입단 시 단기복무 장려금 1,200만 원 △교보재비 지원금 연 163만 원 △ 학군 생활지원금 연 360만 원 △훈련비 150만 원(3학년), 165만 원(4학년) 총 3회 보급 회당 지급 △美 ROTC 리더십 연수 지원 등이 있다.

▲국립군산대학교 혜택으로는 △자치 근무자 18명 직책별 차등 지급 15만~45만 원 △학군단 장학금(반기 20명 이내) C급 △美 ROTC 리더십 과정 선발 시 장학금 350만 원 이상 지급 △기숙사 우선 선발 보장 등이 있다.

이외에도 △군인공제회를 통한 퇴직급여 △목돈 수탁저축 등 우대 금융상품 가입이 가능해 높은 이율의 연 복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장기 복무 선발 시 장기간부 도약적금도 가입 가능하며 △독신 및 기혼 간부는 숙소 지원을 받아 타 직업 대비 주거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우리 대학 ROTC 출신 장교 중 대령 8명을 배출했으며, 중·소령 이상의 현역 장교도 다수 복무하고 있다. 장교로 임관하면 공무원 신분이 부여되고, 전역 후에는 특별채용 전형 지원이 가능하며 채용 시 우대를 받는다. 또한 사회 각계에 구성된 24만 명 규모의 ‘ROTCian 동문’ 네트워크를 통해 인적 교류가 가능하다. 장기 복무 시에는 자기 개발 기회가 제공되며, 국내외 석·박사 과정 위탁교육이나 의·치대, 로스쿨 입학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국외군사교육과 외국어 교육 기회도 제공된다. 이처럼 ROTC 복무 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고, 빠른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ROTC는 하계 입영 훈련과 지난해 5월 7일부터 10일 동안 사이판에서 진행된 해외 답사 등 최근에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국립군산대 학군단 행정실(☎469-49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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