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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땀으로 성황리에 마친 황룡체전

하지만, 값진 결과 속 부족한 2%…

염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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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대 올레 총학생회(회장: 조건희 경영학과·4)가 주최한 ‘2013학년도 황룡체전’이 지난 14일부터 3일간 학생들의 열띤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조건희 학생회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황룡체전은 대운동장 및 사회대 운동장을 무대로 ▲구기 종목 △축구 △농구 △발야구 △피구 △족구 ▲단체종목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400m계주 △씨름 △징검다리 등 11개 종목이 진행됐다. 이외에 작년에는 없던 특별 이벤트 ‘단과대학 학회장들의 기마전’이 눈에 띄었다.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종합 순위 △1위: 화학과, 토목공학과 △2위: 해양생물학과, 영어영문학과 ▲구기 종목 △축구 1위: 화학과 2위: 토목학과 3위: 물류학과 △농구 1위: 동력기계시스템공학과 2위: 무역학과 3위: 정보통신공학과 △발야구 1위: 해양경찰학과 2위: 해양생명학과 3위: 미디어 문화학과 △피구 1위: 화학과 2위: 토목공학과 3위: 간호학과 △족구 1위: 기계자동차B 2위: 영어영문학과 3위: 토목공학과 ▲단체종목 △줄다리기 1위: 해양생물학과 2위: 토목공학과 3위: 해양공학과 △단체줄넘기 1위: 해양생명과학과 2위: 해양생산학과 3위: 생물학과 △400m계주 1위: 영어영문학과 2위: 주거 및 실내계획학과 3위: 행정학과 △씨름 1위: 해양생물학과 2위: 화학과 3위: 해양생산학과 △징검다리 1위: 해양생산학과 2위: 식품생명공학과 3위: 해양생물학과

이번 체육대회는 학생들의 노력과 함께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으나 다소 안타까운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일부학과가 기권을 남발하거나 경기 시작부터 음주를 하는 모습이 보였기 때문이다. 다음 황룡체전에서는 좀 더 건전하고 승패를 떠나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해본다.

염정은 기자

lemonic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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