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생활관 비교과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홈 바리스타, 칼림바 연주법 등 취미 프로그램도 운영
▲ 칼림바 / 출처 : 구글 이미지 |
학생생활관에서 지내는 학우들은 학업 스트레스와 무료함을 어디서 완화할 수 있을까? 우리 대학 학생생활관은 그 답으로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 ‘비교과 프로그램’은 학우들의 흥미롭고 건강한 대학 생활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기획에서는 새로운 취미도 터득하고, 학우들과 친분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프로그램을 살펴보자. 첫째로 ▲미리내 봉사단이 있다. 미리내 봉사단 활동의 대표적 예로 저번 학기 진행된 ‘사랑의 목도리’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백기림(영어영문학과·20) 학우는 “뜨개질은 처음 해보아서 목도리를 만드는 게 어렵게 느껴졌다. 하지만 다 만들고 나니 이 목도리가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어 정말 뿌듯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둘째로 군산 체력인증센터와 함께하는 ▲체력증진 운동 처방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6일까지 모집하고 △1차 측정은 오는 27일, △2차 측정은 오는 6월 2일이다. 인원 제한이 없으니 운동과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는 학우라면 생활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잘 살펴보길 바란다.
새로운 취미를 만들고 싶은 학우들을 위한 별별 취미 프로그램도 있다. 첫 번째로 ▲1:1 운동 코칭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의 경우 △스트레칭 △근력 운동 및 유산소 운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깨 삼각근 △등 △광배근 △전신운동 등 다양한 부위의 운동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둘째는 ▲홈 바리스타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문화생활의 여유와 생활문화 예절 등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커피에 대한 이론과 더불어 직접 커피를 추출해볼 수 있다. 마지막은 ▲칼림바 연주 프로그램이다. ‘칼림바’는 고대 아프리카의 전통악기로, 엄지손가락으로 금속을 튕기며 연주하는 악기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칼림바의 음계와 △기본자세 등을 학습할 수 있고 독·합주 등도 해볼 수 있다. 악기 연주에 관심이 있는 학우라면 신청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편, 언어와 문화를 함께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중국어로 배우는 한국 문화 프로그램은 △한국의 문화 △전북 지역의 음식 △특산물 등을 중국어를 통해 배움으로써, 한국인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해질 수 있도록 한국에 대한 배경지식을 높일 수 있다. 다음으로 ▲수어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의 수어들을 익혀 생각을 새롭게 표현하고, 농문화 또한 배워볼 수 있다.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서로의 언어를 익혀 마음을 나누는 것도 뜻깊은 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비교과 프로그램은 해외 교환 학생 및 어학 연수생을 제외한 2021년도 1학기 생활관 입사자라면 ▲통합정보시스템 △비교과 역량개발 시스템 △비교과 신청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이후 학생 비교과 활동 △포인트(최대 1.5점)와 △상점(최대 5점)이 부여된다. 이수 기준은 각 강좌별 출석 시간 약 10시간 이상이다. 강좌별 결석 시간이 4시간 이상이거나 특별한 사유가 없는 무단결석, 연락 두절 시에는 다음 연도의 프로그램 참여가 강제 제한될 수 있고 다음 학기 생활관 입사 신청 시에 불이익 부과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유의하기 바란다. 만약 수강생 선발 이후 교육 참석이 어려우면, 교육 시작 3일 전까지 행정실로 연락하면 된다. 2학기에 동일 강좌를 재신청할 때에는 1회에 한하여 프로그램 이수 수강생만 가능하다.
우리 대학은 학생생활관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점차 활성화되는 시설들과 프로그램들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건강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나를 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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