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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생활관, 재난대응 대비교육 및 소방 안전훈련 시행

심폐소생술, 완강기 훈련 교육 진행

이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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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에서 지난달 24일, 16시부터 18시까지 학생생활관 동백관 입구 광장에서 재난대응 대비 심폐소생술 교육 및 교직원 안전 교육을 시행했다. 이는 우리 대학과 군산소방서 간 협력을 통해 재난에 대한 사전적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한 상호 협력의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과 화재 발생 시 대피방법(완강기 훈련)에 대해 교육했다. 본 행사는 구조차, 구급차 등의 6대 차량이 동원됐고 군산소방서장 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완강기 훈련에 참여한 김민지(중어중문학·19) 학우는 “밑에서 보았을 때는 별로 높아 보이지 않았는데 직접 올라가니까 너무 높아서 놀랐다. 하지만 구급대원들께서 차분하게 도와주셔서 교육을 잘 받을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으로는 “안전훈련이 진행된다고 들었을 때 큰 관심을 갖지 않았는데, 교육을 받아보고 완강기 훈련에 참여해보니 재난에 대해 실감도 났으며 완강기와 같은 안정장비를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배우게 되어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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