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학생생활관 내 흡연 문제 제기돼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 필요

원유민 기자
- 1분 걸림 -

남자 학생생활관에서 실내 흡연을 하는 학생이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학생생활관은 많은 학생이 같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실내 흡연은 당연히 금지되어 있음에도 일부 학생들이 화장실 등에서 흡연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창조관에서 생활하는 ㄱ학우는 “생활관은 개인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다. 한 사생의 책임감 없는 행동이 타 사생에게 불쾌감을 줄 수도 있는데 흡연자 중 일부 사생이 그 점을 간과하고 있는 것 같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생활관 측은 “담배 피우는 사생들을 관리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화장실에서 담배 연기가 나오지는 않는지 수시로 검사하고 있지만, 막상 적발이 돼도 학생이 흡연 사실을 부정하거나, 반항하는 행위를 보이기도 한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생활관은 일부 사생이 아닌 모든 사생을 위한 공간인만큼 남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이 절실하다.

원유민 수습기자

yumin1116@kunsan.ac.kr

작가와 대화를 시작하세요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