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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우들의 빛나는 열정으로 만들어 가는, 2024년도 신설 동아리

이번 해에 새롭게 개설된 신설 동아리를 알아보자

조연희 수습기자
- 8분 걸림 -

동아리 활동은 친목 도모, 소통 능력 향상, 자기 계발, 진로 설정, 리더십과 책임감 함양 등 단순한 모임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다양한 이점을 지니고 있다. 이는 특히 학우들이 주체적으로 활동을 만들어 나가는 점이 가장 빛난다. 우리 대학에서도 이러한 ‘가장 빛나는 점’을 가진 다양한 동아리가 있는데, 이번 기사에서는 2024년도에 새롭게 개설된 연극동아리 ‘슬레이트’와 소통동아리 ‘절친’을 살펴보고자 한다.

[연극동아리 ‘슬레이트’]

Q. 자기소개 및 동아리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국립군산대학교 연극동아리 ‘슬레이트’의 회장 일어일문학과 23학번 성서희입니다. 저희 연극동아리 ‘슬레이트’는 공연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연기 연습, 극에 맞는 소품 제작, 음향 찾기 및 기기 다루기, 조명기기 다루기, 홍보물 제작, 극의 연출 등을 준비하여 하나의 극을 만듭니다.

저희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협동심을 느끼고 연극 구성의 전반적인 체계를 이해하는 것이 목표인데요. 이번 해에 군산시 청년뜰 동아리 지원사업의 지원 동아리로 선정되어, 청년뜰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동아리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만큼, 군산시에서도 연극을 하여 군산대 학생뿐만 아니라 군산시민들과 함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동아리 ‘슬레이트’ 프로필 촬영 / 제공: 동아리 ‘슬레이트’

Q. 연극에서는 연기하는 사람, 무대 설치 등 많은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 연극동아리에서는 주로 무슨 활동을 하나요?

A. 정기 활동 시간인 월, 수 오후 6시에서 10시까지, 제1학생회관 1층에 있는 선제 고춘곤홀에 모여 준비된 대본을 통해 연습하고 있습니다. 조명과 음향은 극에 맞춰 준비해, 배우의 연기에 맞추는 연습을 진행합니다. 소품은 극에 들어갈 소품을 구성한 뒤, 주문 및 제작하여 극에 투입합니다. 홍보는 배우들의 프로필 제작과 극의 포스터를 제작하여 공연의 홍보를 담당해 주고 있습니다. 총감독을 필두로 동아리원들이 각 분야에서 개인의 능력을 빛내주고 있답니다.

▲ 동아리 ‘슬레이트’ 무대 연습 / 제공: 동아리 ‘슬레이트’

Q. 연극동아리 ‘슬레이트’에 가입하고 싶은데, 필요한 모집 조건이 있을까요? 또한 지금도 가입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A. 학기당 모집을 진행하려 했으나, 인력이 많이 필요하여 상시 모집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군산시 청년뜰을 지원받는 동아리로써 군산대 학생(휴학생, 대학원생, 졸업생 포함)뿐만 아니라 군산시민도 모집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선발은 각 분야의 지원동기와 적극적으로 동아리 활동에 임해 줄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연극동아리인 만큼 한번 모이면 오래 있기에, 같은 분야 팀원들끼리 잘 어울려서 지내실 수 있는 분이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같은 팀끼리 어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주장을 잘 이야기할 수 있는 분이 좋을 것 같네요.

▲ 동아리 ‘슬레이트’ 연극 포스터 / 제공: 동아리 ‘슬레이트’

Q. 마지막으로 학우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저희 동아리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전문적인 일을 하는 것이 아니면 접하기 어려운 음향기기와 조명기기를 다뤄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저희 동아리에 MBTI가 I인 분들이 많은데요. 동아리 활동에서는 내향적인 모습이 아닌 활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학우분들 중에서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고 싶은 분이 계신다면, 저희 동아리 ‘슬레이트’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대학교에서는 아쉽게도 아직 연기학과나 예능학과가 없는데요. 그 부분을 저희 국립군산대 연극동아리 ‘슬레이트’가 채워드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극동아리 ‘슬레이트’는 인스타그램(@ksnu_slate)도 개설되어 있으니, 학우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소통동아리 ‘절친’]

Q. 자기소개 및 동아리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국립군산대학교 소통동아리 ‘절친’의 회장을 맡게 된 문지수라고 합니다. 저희 동아리는 토론 및 스터디를 통한 의사소통으로 선후배, 동기들 사이의 네트워크 및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동아리인데요. 편안한 공간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의견 공유 및 소통을 통해 사회 인식과 생각 차이를 알아보고자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Q.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절친’ 동아리에선 주로 어떤 활동을 하나요?

A. 저희 동아리는 한 달에 두 번씩 모여 의사소통을 위주로, 최근 있었던 일이나 근황을 토론하고, 함께 공감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동아리 ‘절친’ 홍보 포스터 / 제공: 동아리 ‘절친’

Q. 소통동아리 ‘절친’에 가입하고 싶은데, 필요한 모집 조건이 있을까요? 또한 지금도 가입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원칙적으로 저희는 학기 초에 모집하며, 1년에 총 두 번 정도 모집하고 있습니다. 동아리에 가입하기 위해선 간단한 면접에 합격하셔야 하는데요. 지원하게 된 동기와 동아리원과 잘 어울릴 수 있는지 등을 위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집인원은 최대 30명 정도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저희 동아리의 규칙은 한 달에 두 번 하는 정기모임에 한 번 이상은 꼭 참여하셔야 한다는 점이며, 모집 대상은 학과와 학번, 학년에 상관없이 누구나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학우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저희 동아리는 소통을 위주로 개설된 동아리인 만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동아리가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즐거움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학우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덧붙여 위의 두 동아리 외에도 이번 해에 새로 개설된 동아리론, 기독교동아리 ‘JDM’이 있다. 동아리 JDM은 Jesus Disciple Movement의 약자로, 신앙적인 활동과 그 밖의 활동을 통해 종교적 성숙을 도모할 예정이라 밝혔다. 정기적인 모임으로는 매주 월요일 채플(예배), 매주 목요일 기도회, 매일 아침 Q.T(말씀 묵상) 등이 있으며, 올해 7월 1일부터 6일까지 전국 JDM 여름 수련회가 진행될 예정이고, 7월 8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로 단기선교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라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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