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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문화교류 국제포럼, 문화공동체 구현 기대케 해

민간 문화, 청소년, 새만금과 동북아시아 등 핵심 교류 주제를 중점으로 다뤄

안영태 기자
- 2분 걸림 -

우리 대학이 동북아시아 주요 국가들의 문화경제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상호이해와 성장의 발판 마련에 힘쓰고 있다.

지난 22일, 우리 대학과 전북대학교 공동주관으로 ‘2016 한·중·일 인문문화교류 국제포럼’ 개막식이 전라북도 청에서 열렸다.

이번 국제포럼은 23일까지 민간문화 교류, 청소년(교육문화) 교류, 새만금과 동북아시아 등 3가지의 주제를 중심으로 20여 편의 연구 자료가 발표되며, 이에 대한 토론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24일부터 이틀간은 전라북도 일원에서 조사연구를 벌인다.

특히 이번 포럼은 중국과 일본, 대만의 인문문화교류 전문가 및 국내 전문가 등 50여 명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해 동북아시아의 문화공동체 구현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새만금에 대한 논의는 경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의균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중일 3국이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국민들 간의 친밀감이 필요하다”고 말한 뒤 “친밀감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 상대국 문화에 대해 이해를 넓히는 것.”이라며 포럼의 의의를 밝혔다. 특히, “청소년층의 교류는 장기적 측면에서 3국의 공동발전을 위해 중요한 일이니 만큼 청소년들의 교류 확대를 위한 효율적인 방안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문화 교류·이해에 청소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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