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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상생발전 위한 ‘제 10회 국제환황해연구포럼’ 열려

양 국의 경제 및 인문 분야를 이어주는 중요한 가교 역할 해

안영태 기자
- 2분 걸림 -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이 주최한 ‘제 10회 국제환황해연구포럼’이 6일부터 이틀간 군산 베스트웨스턴 호텔 및 우리 대학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환황해권 경제 문화 상생방안'과 '새만금지역 한중일 동북아시아 협력' 등 2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환황해권 관련 양국의 현안 및 관심사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다.
지난 6일 열린 개막식에서 김관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라북도 내 유력인사들의 축사와 나의균 총장을 위시한 주최측의 환영사를 끝으로 기조발표가 진행됐다. 기조발표는 심보균 전라북도 행정부지사와 곽장근(군산대학교 동아시아학부) 교수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양국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문동신 군산시장과 임승배(원광대학교) 교수, 마 화(천진사회과학원) 교수에게 공로패를 수상했다.
총 3부로 이뤄진 이번 포럼에는 ‘한중 경제협력 심화를 위한 법률적 대응 과제와 반응’을 발표 한 윤성혜(원광대학교 한중법률연구소) 교수를 위시해 14명의 국내외 발표자와 마 화(천진사회과학원) 교수 등 16명의 국내외 토론자들이 참여했다.
박병선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장은 “이번 연구 포럼은 20년 교류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해 양국의 상생발전을 위한 해법과 전략을 도출해내는 장이 됐다”고 밝혔다.
나의균 총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양국이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이 많이 도출되어 환황해연구포럼이 더욱 수준 높은 연구 성과를 축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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