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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물과학협회 정기학술대회 개최

국내 생물과학분야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및 학술발표

고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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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회 한국생물과학협회 정기학술대회’가 지난달 12일~13일 우리대학 황룡문화관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사)여천생태연구회와 (사)한국생태학회가 주관하는 이 정기학술대회는 700여명의 석학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국립생태원 최재천 원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생태학회 △통합생물학회 △유전학회 △동물분류학회 △생물교육학회 등 다섯 개 학회가 400여편의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주제는 △한국통합생물학회: 신경세포 신호전달과 발생, 세포외기질 조직과 병리학 △한국생태학회: 변화하는 세계 속의 행동생태학 △한국생물교육학회: 과학적 사고 능력 신장을 위한 융합과학 교수·학습 △한국유전학회: 작물유전학, 유전자 가위 등이다.

한국생물과학협회는 1957년 조직되어 현재 한국통합생물학회, 한국생태학회, 한국생물교육학회, 한국동물분류학회, 한국유전학회 등 5개 학회가 소속된 한국 생물학계의 집합체로 성장하였다. 매년 8월 정기적인 학술대회를 개최해 연구내용을 교환하면서, 국내 생물과학분야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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