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한국서부발전(주)와 국내 최초 희유금속 회수사업 MOU 체결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의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 창출하고자

김선주 선임기자
- 2분 걸림 -

우리 대학과 한국서부발전(주)은 지난 27일 본부 소회의실에서 석탄회에 포함된 희유금속 회수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사업은 국내 최초로 석탄회를 이용해 국가전략자원인 희유금속을 회수함으로써 산업폐기물 자원화를 통한 저탄소녹색성장 사업의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을 창출하고자 추진됐다.
석탄회 중에는 160㎍/g 리튬 함유, 탄산리튬 환산 4천 톤이 매립돼 있어 회수 효율을 높일 경우 약 4천 만 달러의 경제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대학과 한국서부발전(주)은 ‘석탄회로부터 리튬추출기술’을 개발하여 지난 16일 특허를 출원했으며, 향후 사업타당성 조사를 거쳐 2012년 이후 리튬 등 희유금속의 본격적인 생산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협약 결과 양 기관은 리튬추출 공정의 불순물 제거 과정에서 CO₂를 이용함으로써 리튬추출 효율증대와 연계한 회처리장 이용 CO₂고정화 기술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선주 기자 
                                                                                        sophiaword@kunsan.ac.kr
 

작가와 대화를 시작하세요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