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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점정의 황룡제

황룡점정이 용두사미로 끝나는가?

염정은 기자
- 3분 걸림 -
학우들의 축제 퍼레이드 모습 / 사진촬영: 전현정 수습기자

31대 더하기 총학생회가 ‘황룡점정’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난 23일부터 3일간 황룡제를 개최했다.
축제 첫날 23일 오전에 약 800여명의 학우가 축제퍼레이드를 보이면서 지역민의 대학축제 참여를 유도했다. 이는 작년 황룡제에서 지역민의 호응을 얻었던 부분으로, 지역민과 대학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노력이다.

사진촬영: 전현정 수습기자

이 외에 ▲축제 프로그램 △동아리 공연 △쇼미더 군산 △패션쇼 △복면가왕 △이벤트 게임 ▲총학생회 주관행사 △현상수배 △절대미각 △절대딱지 △페이스페인팅 △헬륨풍선 △헤나 △컬러비즈 △핸드메이드 등이 진행됐다.
또한, △밤비노 △치타 △어반자카파 △그레이 △로꼬 △사이먼도미닉 등이 초청공연으로 축제의 밤을 빛냈다.

초청가수 치타가 노래를 열창하고 있다 / 사진촬영: 이가현 수습기자

 이번 축제에 대해 공과대학 ‘ㅇ’ 학우는 “축제 무대가 계단과 가까이 설치되어, 많은 학우가 무대를 관람할 수 있었다. 과거 무대가 가운데에 설치되어 있어서 무대근처가 아니면 보기 어려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극적이었던 난장 홍보에 대해 인문대학 ‘ㅈ’ 학우는 “축제 시작부터 성적인 홍보로 우리 대학 이름이 검색 포털에 올랐다. 관계자들이 어떻게 일을 처리할지가 큰 문제로 남았다”고 걱정했다.

*관련기사는 해당 호(492호) 황룡골이야기와 기획 면(10-11)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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