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지원사업(poINT) 2년 연속 선정
지난해와 올해, 총 4회 연속 혁신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
우리 대학이 교육부 주관의 혁신지원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혁신지원사업은 국립대학의 역할과 기능에 부합하는 혁신사업을 통해 지역 중심대학으로서의 책무성을 확보하고, 대학운영체제의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대내·외 교육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기반으로 한 사업이다.
2013년도 혁신지원사업의 전신격인 국립대학 운영 성과목표제 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난해와 올해까지 본다면 총 4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이다. 따라서 동일 유형의 국립대학 중에서 사업 분야의 독보적인 우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교육부 주관 사업인 산업연계 활성화 선도대학사업(PRIME)에도 선정됐으며, 지방대 특성화 사업에는 2개의 사업단이 재선정됐다. 이는 교육부로부터 대학의 혁신 노력과 교육과정의 우수성, 지역사회 기여 실적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뜻이다.
본부는 혁신지원 사업 기간인 내년 7월까지 지원금 5억 1천 4백만 원을 △기초·보호학문 분야 육성 및 연구활성화 개선 △지역인재 양성 및 교육기부 등 사회공헌 사업 확대 △자유학기제 활동 강화 △대학 운영체제 개선 △재정 건정성 및 효율화 정책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산 사용에 있어서 이성룡 기획처장은 "사업의 취지에 맞게 기초·보호학문 분야에 주력할 예정이다. 교육개발원에서 진행 중인 학문과 취업인재 개발원에 지원금을 대부분 사용할 계획이 있다"며 "국책사업을 통해 받은 지원금은 대학회계보다도 학생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주로 사용 한다"고 말했다.
나의균 총장은 “금번 혁신지원사업의 선정은 대학의 구조조정 및 인프라 개혁에 대한 대학구성원들의 소통 및 화합,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는 시스템 구축 노력의 결실이다” 라며 “앞으로도 대학운영과 조직의 효율화와 교직원 역량강화에 박차를 가하여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이가현 기자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지금 뉴스레터를 구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