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3년 연속 선정

▲혁신성장사업 작품 전시 현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4차 산업혁명 혁신성장 선도사업 분야의 산업맞춤형 청년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2020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에 우리 대학이 3년 연속 선정됐다. 본 사업은 4차 산업혁명 분야 청년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실무중심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취지를 지니고 있으며, 이번에 우리 대학은 드론 및 자율주행차 부문에 선정됐다.

 커리큘럼은 24주간 96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3시간의 이론/실습과 5시간의 산학협력 프로젝트 실무교육을 합하여 총 8시간씩 매일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작년과 비교했을 때,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고 자율주행차 부문에서 개별 자율주행 RC카를 지급하는 등 작품지향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작품지향형 교육이란, 교육생과 협력기관이 함께 작품 아이디어 도출과정을 진행함으로써 기관의 수요 맞춤 프로젝트 및 교육생의 실무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교육이다. 이 외에도 인력구성 또한 조직 개편 및 담당 멘토 추가 배치 등 개선되었다.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컴퓨터공학과 장민석 교수는 “ICT 융합 시대가 대두되면서 코딩 능력이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 우리는 이 시대적 흐름과 관련한 전문적인 소양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학우들이 사업을 통해 미래 시대를 살아가며, 현명하게 대처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교육생들은 사업을 통해 전문 교육을 받고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일정 출석률이 인정될 경우 소정의 교통비 역시 지급된다. 또한, 교육 중 현장실습을 이수하는 교육생에게는 현장실습학점 6학점과 교육 수료가 끝난 후, 자유학점 6학점이 부여된다. 드론·자율주행차 부문에 관심이 있는 학우라면 곧 모집을 시작할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에 주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