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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가공식품의 답을 찾자’ G-SEED ‘식품생명공학전공’팀

2023 G-SEED 진로탐색학점제 특집 기사 - 식품생명과학부 식품생명공학전공 '식품생명공학전공' 팀

조은상 기자
- 3분 걸림 -
▲ 식품생명과학부 식품생명공학전공 '식품생명공학전공' 팀

지난 1월 11일부터 19일까지, 식품생명과학부 식품생명공학전공 팀(이하 식품생명공학전공 팀)은 G-SEED 진로탐색학점제 프로그램으로 일본에 다녀왔다. 식품생명공학전공 팀은 ‘일본에서 가공식품의 답을 찾자’는 과제를 정했는데, 가공식품의 종류가 다양하고 가공 기술이 뛰어난 일본의 식품 기업 및 공장에 방문하여 △생산 공정 △제품의 종류 △유통 과정 등을 직접 관찰하고, 우리나라와의 차이점을 파악하고 우리나라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교훈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출국에 앞서, 식품생명공학전공 팀은 방문하고 싶은 일본의 기관에 대한 정보를 탐색한 후, 실제 교토에 방문하여 △산토리 맥주 공장에서 일본 맥주의 특징과 제조 공정을 전공 수업 내용과 융합하여 학습하고, 히메지의 △이보노이토 소면 박물관에서 소면의 역사와 제조 공정 등을 관찰하였다. 마지막으로 △오사카 대학 난치 감염증 대책 연구소 소속 교수를 직접 만나 진로‧진학에 관련된 조언을 듣고, 연구소의 실험실에 방문해 우리 대학 실험실과의 차이점을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주영 학우(식품생명공학전공)는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에 선택할 직업의 방향성을 더욱 명확히 하고, 본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이해를 통해 직무에 대한 자기 인식을 높여 미래에 더 자신감 있게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자 했다. 또한, 국외 활동의 기회가 주어지는 부분에서 해외로의 취업과 진학은 어렵다는 인식의 장벽을 허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프로그램을 신청했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한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식품 산업의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식품의 생산부터 유통까지의 과정을 이해하며 특히 흥미를 느끼는 분야를 찾을 수 있었고, 미래에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방향성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이를 토대로 향후 발전해 나갈 분야에 대해 더 심도있게 준비할 수 있게 되었고, 이러한 소중한 기회를 선물해준 우리 대학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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