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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시작으로, 세계의 재생에너지를 탐구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한 생명과학과 'ESG'팀

2023 G-SEED 진로탐색학점제 특집 기사 - 생명과학과 'ESG'팀

변채원 기자
- 3분 걸림 -
▲ 생명과학과 'ESG'팀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우리 대학 생명과학과 ESG팀은 G-SEED 진로학점탐색제를 통해 ‘동아시아 지역의 재생에너지 발전소 유형과 입지에 따른 생태계 영향 비교 국제 연구(한국과 일본의 태양광발전의 지속 가능한 발전 계획-SDGs 사례 연구)’를 주제로 ▲일본의 △동경대학교, △국립과학박물관, △국립환경연구소 등 여러 기관을 방문하였다.

우리 대학 생명과학과 ESG팀은 △일본 국립환경연구소(NIES)를 방문하여 전라북도 일대에서 한 학기 동안 조사한 국내 생태현장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직접 제작한 현장평가항목 점검표를 이용하여 ▲일본 △이바라키, △치바, △시가현 등 다양한 지역을 이동하며 일본 국립환경연구소(NIES) 연구원들과 함께 재생에너지 발전소의 서식처 현황을 조사하였다. 이후 ▲일본의 △동경대, △동경도립대, △츠쿠바대, ▲영국의 옥스퍼드대학의 보전생태학 전문가들과 연구 회의를 진행하며 생태학 분야 학술논문 작성에 대한 전문가 조언과 국가별 정책 및 활동 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조사 이후, ▲일본의 △국립과학박물관, △비와호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자연사 전시자료를 관람하고 생물표본 및 생태교육자료를 학습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서연(생명과학·2)학우는 “재생에너지 도입 비율이 높은 국가인 일본을 방문하여 재생에너지 관련 지속 가능한 생태방안을 도출의 다양한 사례를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도교수인 김지윤 교수(생명과학)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열심히 준비한 연구결과를 국외기관에서 영어로 직접 발표하고, 공동조사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후 학생들이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감소에 대한 지구적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더욱 깊이 공감하고 국제적인 수준의 지식과 연구기술을 습득하여 생태계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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