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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화학공학, 문화의 현주소를 알아보며 화학 지식을 쌓은 화학공학과 ‘화공정점’팀

이슬 선임기자
이슬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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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구치대학에 방문한, 화학공학과 팀 화공정점 / 제공: 화학공학과

지난 1월 15일부터 21일까지 6박 7일 간, 우리 대학 화학공학과 ‘화공정점’팀은 ‘2023년 국립군산대학교 G-SEED 진로탐색학점제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의 화학공학과 문화의 현주소를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일본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화학공학과 ‘화공정점’팀은 심중표 교수의 지도하에 오민혁, 정종윤, 최대현, 이가연, 이하늘 총 5명의 학우가 참여했다.

화학공학과 ‘화공정점’팀의 주요 ▲방문기관은 총 6곳으로, 첫 번째는 국립군산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야마구치 대학이다. 이곳에서는 야마구치 대학의 응용화학과 교수를 만나, 화학 연구과 연구분야에 대해 학습했다. 두 번째는 일본의 화학회사 중 3위에 해당하는 △UBE 화학회사다. 화학공학과 ‘화공정점’팀은 UBE 회사의 직원을 만나, UBE의 역사와 현재 진행되고 있는 화학공정의 과정에 대해 살펴보았다. 다음으로는 화학공정의 교본이라 하는 발효 및 정제공정의 주된 기업 △기린맥주 후쿠오카 공장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보리와 홉의 관리 및 처리, 공정에 따른 맥주 맛의 차이 등 화학공정 과정을 체험했다. 이후 △니가타 대학을 방문해, 우리 대학 화학공학과 졸업생 한지해 박사를 만나 연구분야와 실험실 소개 및 대학 투어, 화학과 교수의 실험실 투어를 받았다. 이후 △중소기업진흥공단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도쿄지사에 방문하여 정하림 소장의 소개를 통해 일본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수와 기업이 겪는 어려움, 그리고 일본에서 성공한 회사의 기준과 목적 등에 대해 학습했다. 모든 기관을 방문하고 마지막으로 △Cosmetic Expo에 참석하여, 전 세계의 화장품을 살펴보고 화학공학의 산물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2023년 국립군산대학교 G-SEED 진로탐색학점제 프로그램’을 참여한 화학공학과 ‘화공정점’의 팀장 오민혁 학우(19)는 “G-SEED 진로탐색학점제를 통해 팀원들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어 좋았다.”라고 답했다. 또한 “진로탐색학점제 준비 과정에서 어학 공부에도 힘을 쏟았는데, 이번 경험을 통해 회화의 중요성도 느낄 수 있었다.”라며 G-SEED 진로탐색학점제 활동 소감을 전했다.

▲ UBE 주식회사에 방문한, 화학공학과 팀 화공정점 / 제공: 화학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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