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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자연재해와 지반침하의 문제성을 탐구하다 ‘토목공학과 Kor-Ina Keeper 팀’

2023 G-SEED 진로탐색학점제 특집 기사 - 토목공학과 'Kor-Ina Keeper' 팀

최지수 기자
- 3분 걸림 -
▲ 토목공학과 'Kor-Ina Keeper'팀

Q. G-SEED 진로탐색학점제를 통해 어떤 과제를 실현하고자 했는지

A. 저희는 ‘자연·인공 재해의 원인과 대책을 연구해 보자!’라는 과제명으로 진로탐색학점제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자연재해와 지반침하의 문제성을 조사하기 위해 국내 2개의 소기업과 자카르타 현지 기업들, 대학교를 방문해 상호 교류하며, 전공 지식을 기반으로 재해의 대책과 원인을 탐구하고자 했습니다.


Q. 국외에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 느낀 점은 무엇인지

A. 인도네시아에서는 4곳의 기관을 방문하였습니다. △자카르타 대 방조제 현장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NCICD 사업에서 한국기업들이 어떤 분야를 담당하는지, 현 상황에 대해 분석하였으며, △PT Virama Karya에서는 주사르완토 총장을 만나 자카르타 홍수 통제 시스템과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에 대해 토의하였습니다. 이후 △인도네시아 유니버시아드 대학교의 토목공학과 교수님을 만나 견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공공사업주택부 수자원 국장님을 만나 자카르타 침수, 누산타라 신도시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지 대학교, 해외 기업의 많은 지원, 호응으로 일정 소화를 탈 없이 진행하게 되어 뿌듯하고 즐거웠습니다.


Q. 진로탐색학점제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A. 사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평범하게 한 학기를 보냈다면 절대 경험하지 못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도와주고, 각자 업무 분장에 알맞게 일을 해준 모든 과정이 실제로 프로젝트를 순조롭게 하는 기반이 되었으니 모든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Q. 진로탐색학점제를 진행해 본 소감은 어떠한지?

A. 먼저, 이 프로그램을 주저하는 학우들이 있다면 즐거운 체험과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라는 말과 함께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현장 감각을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나고 보면 좋은 경험들만 남아있는 시간이었기 때문에 쉽게 쌓을 수 없는 경험을 원한다면, 진로탐색학점제를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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