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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농활 프로젝트 2019' 진행해

정읍 꽃두레 권역에서 실행된 학우들의 농업봉사활동

홍유정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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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농활 프로젝트 2019’의 농활봉사단 / 제공 : 학생지원과

 지난달 11일부터 2박 3일간 정읍 꽃두레 권역에서 ‘인공농활 프로젝트 2019’가 진행 되었다. 이는 인문대학과 공과대학 학생회가 처음으로 공동주최한 농업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농촌체험 및 봉사활동을 통한 농촌·농업의 가치 인식 및 협동심 함양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들은 꽃두레 권역만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지역주민의 인심 을 느낄 수 있는 여러 농촌체험과 권역 관광의 시간을 가졌다. 농촌체험으로는 들깨 수확, 고추 수확 및 하우스 뼈대 철거 등 어 르신들이 하시기 힘든 잔업을 위주로 진행되었다. 본 활동에 참여한 공과대학 학생회 임원 김성현(건축해양건설융합공학·19) 학우는 “평소 쉽게 구할 수 있는 농작물을 직접 가꾸고 관리를 해보니 쉬운 일만은 아니었다. 이 행사 덕에 농업의 소중함을 깨달은 계기가 됐다.”며 특별한 의의를 밝혔다. 행사를 기획 총괄한 인문대 학생회장 강연호(미 디어문화학·14) 학우는 “학우들이 무엇이 든 긍정적으로 반응해주고 각자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 좋았고 뿌듯했다.”며 “우리 대학 학우들을 위한 행사가 많이 기획되고 있으니 앞으로 진행될 다른 교내 행사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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