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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대학 어제 오늘 내일

최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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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들은 인문대 공사 전후를 비교해준다. 먼저 외관은 언뜻 보기에는 비슷하지만 입구가 바뀌었고, 내부의 변화를 보면 천장은 석면 텍스였는데 석면이 없는 것으로 교체하고 △내진보강 △결로방지 △창호개선 등을 했다. 강의실은 층마다 공사 전후로 비교하자면 1층의 경우 공사 전에는 대형 강의실, 멀티미디어 강의실 계단식 강의실 등이 있었으나, 공사 후에는 교양강의실 2개가 더 늘어났다. 2층의 경우 교양강의실 10개, 멀티미디어 강의실 1개 실습십 2개에서 멀티미디어 강의실, 전공아의실, 대학원강의실, 실습실이 있다. 전공강의실 같은 경우는 기존 10개의 교양강의실에서 전공 따로 교양 따로 강의실을 나누었고, 대학원 강의실의 경우 신설됐다. 또한 실습실의 경우 기존 140㎡ 2개에서 55㎡, 100㎡, 143㎡ 3개로 바뀌었다. 3층의 경우 교양강의실 11개, 멀티미디어 강의실 1개, 실습실 2개에서 교양강의실 4개와 전공강의실 4개로 나뉘었고 중어중문학과 시청각실이 신설됐다. 나머지는 전과 같다. 4층의 경우 교양강의실 11개에서 전공강의실 6개와 교양강의실 4개로 나뉘고 멀티미디어 강의실은 그대로이다.
이렇게 공사 전과 후를 살펴보면 강의실의 수는 조금 줄어들었다. 그 이유는 공사 전 강의실이 하루에 한 시간씩 이용되는 강의실 많아서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것이 학교측의 설명이다. 그리하여 강의실의 수를 줄이는 대신 효율성을 최대한 살리고 학과사무실과 교수연구실을 확장하는 쪽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강의실의 책걸상은 같지만 칠판을 교체했고, 화장실도 깔끔하게 바뀌었다. 이에 인문대 학생들의 반응은 전체적으로 쾌적해졌으며 좋아졌지만 학회실을 △일어일문학과 △중어중문학과 △철학과 △영어영문학과 들이 같이 사용하고 있고, 인문대와 사회대를 이어주는 다리가 막혔다고 불편한 점을 나타냈다. 끝으로 이상훈 시설관리과 팀장은 “우리 시설과에서 최선을 다해 건물을 지을 테니 학생 분들은 공부 열심히 해서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정웅기자
tourres@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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