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오페라 가수 초청 음악회 열려
가을 감성을 적시는 아름다운 하모니 선사해
이번 음악회는 피아니스트 양수아 씨의 피아노 연주 하에 △「리골렛또」 中 여자의 마음 △「토스카」 中 별은 빛나건만 △「라보엠」 中 내 이름은 미미 △「투란도트」 中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페라 곡들을 공연했다. 또한, 이날 테너 Stefano La Cola는 목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끝까지 소화해냈으며, 시민, 교직원, 학생이 하나 되어 비 내리는 가을밤을 오페라로 물들였다.
한편, 베이스 이대범 씨와 피아니스트 양수아 씨는 우리 대학에 출강중이다. 이대범 씨는 호남오페라단 〈루갈다〉 등 오페라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중이며, 양수아 씨는 세종문화회관, 예술의 전당, 영산아트홀 등에서 독주회를 한 바 있다.
유일탄 기자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지금 뉴스레터를 구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