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이탈리아 오페라 가수 초청 음악회 열려

가을 감성을 적시는 아름다운 하모니 선사해

유일탄 기자
- 2분 걸림 -

   
 
지난 24일, 아카데미홀에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오페라가수, 소프라노 Cristina Piperno와 테너 Stefano La Cola를 초청한 음악회가 열렸다. 또한, 이날 이대범(베이스) 씨와 양수아(피아노) 씨가 특별출연해 가을 감성을 적시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해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이번 음악회는 피아니스트 양수아 씨의 피아노 연주 하에 △「리골렛또」 中 여자의 마음 △「토스카」 中 별은 빛나건만 △「라보엠」 中 내 이름은 미미 △「투란도트」 中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페라 곡들을 공연했다. 또한, 이날 테너 Stefano La Cola는 목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끝까지 소화해냈으며, 시민, 교직원, 학생이 하나 되어 비 내리는 가을밤을 오페라로 물들였다.

한편, 베이스 이대범 씨와 피아니스트 양수아 씨는 우리 대학에 출강중이다. 이대범 씨는 호남오페라단 〈루갈다〉 등 오페라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중이며, 양수아 씨는 세종문화회관, 예술의 전당, 영산아트홀 등에서 독주회를 한 바 있다.

유일탄 기자

yit3920@kunsan.ac.kr

작가와 대화를 시작하세요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