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들, 2016학년도 원양승선 출항식 갖고 실습 떠나
1,424톤급 실습선 타고, 30일간 2,185마일 해역 항해
6월 24일 해양생산학과와 동력기계시스템공학과 재학생 등 50명의 실습생들이 원양승선 출항식 후 실습에 들어간다.
7월 23일까지 진행되는 원양실습은 군산-블라디보스톡-대련-군산을 잇는 2185마일의 해역을 항해한다. 학우들이 승선한 실습선은 우리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1,424톤급 배이다.
실습기간 동안 학우들은 어업, 운용학, 전파항해, 지문항해, 천문항해, 해사법규, 선박주기관, 선박보조기계, 자동제어, 공기정화기, 냉동기 취급법 등 관련 실습을 통해 선박운항에 필요한 내용들을 익히며 전문 해기사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이번 원양승선의 김민선(해양생산학·교수) 단장은 “원양승선실습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웠던 내용을 실제 원양해역에서 확인할 것이다. 또 필요한 자질들을 익힘으로써 승선생활에 대한 적응력 향상, 수해운산업의 중요성 체득을 통해 해기사로서 자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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