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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충분히 자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잠을 자야 하는 이유와 잠을 효율적으로 자는 방법, 어렵지 않아

이슬 기자
이슬 기자
- 5분 걸림 -

 ‘잠이 보약이다’는 다들 알고 있는 오래된 격언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불면증으로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한다는 학우들이 늘어가는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과로, 스트레스, 음주, 흡연, 카페인 중독, 불규칙한 생활 등을 불면증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한다. 이러한 ▲수면 부족 문제는 △주의력과 학습능력을 떨어뜨려 업무 능력을 낮추고, △문제 해결 능력과 기억력을 감소시킨다. 또한, △인지 저하나 △알츠하이머성 치매 위험인자가 될 수도 있으며, △우울증에 걸릴 위험도 증가하게 된다. 그렇기에 이번 이슈에서는 잠을 충분히 자야 하는 이유와 효율적으로 잘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우리는 하루의 3분의 1을 잠을 자는 데 시간을 사용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충분히 잠을 자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잠은 △뇌의 피로를 없애는 방법이다. 뇌는 신체의 정보를 처리하는 중요한 기관으로 몸무게의 2%밖에 안 되지만 우리 몸이 소비하는 전체 에너지의 약 18%를 소비할 정도로 매우 활발하게 활동한다. 그런데 뇌가 쉬지 않고 계속 일하면 앞에서 언급했듯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또한, 잠은 △뇌의 노폐물과 독소 배출과 관련이 있다. 우리가 깨어 있을 때 증가한 뇌 속 독소와 노폐물은 잠을 잘 때 빠르게 배출된다. 과학자들은 쥐들의 뇌 속에 각각 똑같은 양의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알츠하이머를 일으키는 물질)을 주입한 후 실험을 하였다. 실험용 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 그룹은 잠을 자게 하였고, 다른 쪽 그룹은 잠을 못 자게 하였다. 그 결과, 잠을 잔 쥐들의 뇌 속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더 빨리 제거되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잠을 효율적으로 잘 수 있는 것일까? ▲잠을 효율적으로 자기 위해서는 △첫 번째, 수면 직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하지 말아야 한다. 잠을 자기 전 컴퓨터나 스마트폰 기기를 만지면 뇌의 자극을 주게 돼 수면에 지장이 생기므로 기기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두 번째,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형성해야 한다. 뇌는 일정하게 반복되는 패턴을 선호하는 성질이 있어, 규칙적인 수면시간을 정해 취침하는 것이 필요하다. △세 번째, 카페인 섭취를 줄여야 한다. 카페인을 다량으로 섭취하면 두통과 잠을 자지 못하는 고통을 호소할 수 있어 적절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안상아(국어국문학·21) 학우는 “시험기간에 카페인을 다량 섭취하는데 그럴 때마다 잠을 제대로 깊게 자지 못하는 것 같다. 눈을 감아도 심장이 너무 빨리 뛰고 머리에서 울리는 느낌이 들어 며칠 동안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적이 있다.”라며 카페인 부작용 경험에 대해 말했다.

 위와 같은 노력에도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할 수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유튜브에서 수면 유도를 촉진하는 음악을 듣거나, △수면에 좋은 성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수면에 좋은 성분은 △글리신과 △트립토판 △GAGB(감마 - 아미노 부티르산)이 있는데, 글리신은 어패류에 함유되어 있고 트립토판은 유제품, 콩, 바나나, 육류 등에 포함되어 있으며, GAGB(감마 -아미노 부티르산)은 현미, 보리, 조피 등 잡곡에 다량 포함되어 있으니 이러한 성분을 잘 살펴보고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될 것이다.

 충분한 잠을 자는 것은 △뇌의 휴식 △집중력 향상 △우울증 예방 등 사람에게 있어 중요한 것 중 하나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잠을 자기 위해선, 자신만의 수면 패턴을 만들거나 카페인 줄이기 등 다양한 스타일로 충분한 잠을 잘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처럼 우리에게 이로운 영향을 미치는 잠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겨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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