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과 실무 경험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SW중심대학사업
SW전공자를 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와 비SW전공자들을 위한 교육이 마련되어 있어
지난해 9월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이하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되어 출범식을 개최한 우리 대학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20일에 SW교육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SW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SW중심대학사업에서 우리 대학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를 주축으로 메타모빌리티 산업 혁신을 선도할 AI∙SW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과정 개편 및 운영 △산학협력 프로젝트 △SW융합∙비전공자 교육과정 확대 등 학우들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나아가 비전공자 학우들도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SW중심대학사업단은 ▲교육 과정의 개편 및 운영으로 △META-SPRINT 교육 플랫폼을 개발했다. 산업 DNA를 갖춘 META형 AI∙SW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SW 역량 평가지표를 설정하여 SPRINT 인증제를 도입했다.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픈소스 SW 활용, 알고리즘 설계, 산학프로젝트 성과, 전공체험 봉사 기여도 등 다각화된 인증제를 운용하여 학생들의 SW 역량을 평가한다. 인증제에 META-POINT를 도입해 △자기개발∙의사소통 역량 △알고리즘∙문제해결능력 △프로페셔널 개발자 역량 △데이터분석활용∙정보역량 △오픈소스 SW 활용 및 공헌 △산학협력∙신기술융합능력 △SW 가치확산 및 봉사 분야에서 활동을 수행하여 얻은 일정 이상의 POINT가 일부 참여학과의 졸업 인증으로 활용된다.
▲산학협력 프로젝트 플랫폼을 구축하여 △산업체 수요기반 산학프로젝트 △대학-대학원R&D △기업 모둠 학습 △기업 튜터링을 운영한다. △산업체 수요기반 산학프로젝트는 교수, 재학생, 산업체 전문가가 하나의 팀을 이루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대학-대학원 R&D에서는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산업 현장 문제를 해결한다. △기업 모둠 학습으로는 현장 문제 기반의 협동학습 활동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학습 공동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기업 튜터링에서는 산업체 전문가와 재학생이 협동학습을 하여 전공과 연계한 프로그램이 이루어진다. 나아가 산학프로젝트를 통해 협력 기관들과 매칭을 통한 인턴/취업연계 프로그램이 이루어진다.
▲SW융합∙비전공자 교육과정을 확대하여 비SW학과인 △국제물류학과 △법행정경찰학부 △기계공학부 △조선공학과 △생명과학과 △화학공학과 △의류학부가 사업에 참여해 해당 학과 학생들도 SW중심대학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우리 학교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입학 전 SW 교육이 이루어졌는데 학과 상관없이 모든 신입생을 대상으로 홍보가 이루어졌고 약 2~3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SW중심대학사업단 장현 책임연구원에 따르면 “SW중심대학사업단에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고, 기초 코딩 교양 과목 △컴퓨터 활용 및 실습 △컴퓨팅적 사고와 기초 코딩 등 7분반 정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SW중심대학사업단은 타 사업에 비해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장학금 비율이 높은 편이므로 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장학금도 많이 타고 산업 실무를 나가지 않아도 실무적인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SW중심대학사업단은 국비 150억 원, 대학∙지자체∙산업체 대응 자금을 포함해 최장 8년간 200억 원의 지원을 받으며 SW 교육에 적극적인 지지와 행보가 기대되는 가운데, 자세한 사항은 ‘국립군산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 홈페이지나 ‘군산대학교SW중심대학사업단’ 유튜브를 참고하도록 하자.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지금 뉴스레터를 구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