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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과 실무 경험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SW중심대학사업

SW전공자를 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와 비SW전공자들을 위한 교육이 마련되어 있어

최현정 기자
- 5분 걸림 -
▲SW중심대학사업단 유튜브 채널 / 출처: 유튜브

 지난해 9월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이하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되어 출범식을 개최한 우리 대학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20일에 SW교육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SW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SW중심대학사업에서 우리 대학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를 주축으로 메타모빌리티 산업 혁신을 선도할 AI∙SW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과정 개편 및 운영 △산학협력 프로젝트 △SW융합∙비전공자 교육과정 확대 등 학우들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나아가 비전공자 학우들도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SW중심대학사업단은 ▲교육 과정의 개편 및 운영으로 △META-SPRINT 교육 플랫폼을 개발했다. 산업 DNA를 갖춘 META형 AI∙SW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SW 역량 평가지표를 설정하여 SPRINT 인증제를 도입했다.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픈소스 SW 활용, 알고리즘 설계, 산학프로젝트 성과, 전공체험 봉사 기여도 등 다각화된 인증제를 운용하여 학생들의 SW 역량을 평가한다. 인증제에 META-POINT를 도입해 △자기개발∙의사소통 역량 △알고리즘∙문제해결능력 △프로페셔널 개발자 역량 △데이터분석활용∙정보역량 △오픈소스 SW 활용 및 공헌 △산학협력∙신기술융합능력 △SW 가치확산 및 봉사 분야에서 활동을 수행하여 얻은 일정 이상의 POINT가 일부 참여학과의 졸업 인증으로 활용된다.

 ▲산학협력 프로젝트 플랫폼을 구축하여 △산업체 수요기반 산학프로젝트 △대학-대학원R&D △기업 모둠 학습 △기업 튜터링을 운영한다. △산업체 수요기반 산학프로젝트는 교수, 재학생, 산업체 전문가가 하나의 팀을 이루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대학-대학원 R&D에서는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산업 현장 문제를 해결한다. △기업 모둠 학습으로는 현장 문제 기반의 협동학습 활동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학습 공동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기업 튜터링에서는 산업체 전문가와 재학생이 협동학습을 하여 전공과 연계한 프로그램이 이루어진다. 나아가 산학프로젝트를 통해 협력 기관들과 매칭을 통한 인턴/취업연계 프로그램이 이루어진다.

 ▲SW융합∙비전공자 교육과정을 확대하여 비SW학과인 △국제물류학과 △법행정경찰학부 △기계공학부 △조선공학과 △생명과학과 △화학공학과 △의류학부가 사업에 참여해 해당 학과 학생들도 SW중심대학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우리 학교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입학 전 SW 교육이 이루어졌는데 학과 상관없이 모든 신입생을 대상으로 홍보가 이루어졌고 약 2~3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SW중심대학사업단 장현 책임연구원에 따르면 “SW중심대학사업단에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고, 기초 코딩 교양 과목 △컴퓨터 활용 및 실습 △컴퓨팅적 사고와 기초 코딩 등 7분반 정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SW중심대학사업단은 타 사업에 비해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장학금 비율이 높은 편이므로 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장학금도 많이 타고 산업 실무를 나가지 않아도 실무적인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SW중심대학사업단은 국비 150억 원, 대학∙지자체∙산업체 대응 자금을 포함해 최장 8년간 200억 원의 지원을 받으며 SW 교육에 적극적인 지지와 행보가 기대되는 가운데, 자세한 사항은 ‘국립군산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 홈페이지나 ‘군산대학교SW중심대학사업단’ 유튜브를 참고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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