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최고수산경영자과정 입학식 개최
전북 해양수산 발전 견인할 전문 경영인 양성
해양과학대학(장호영 학장)이 오늘 ‘제1기 최고수산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하고, 오는 10월까지 24주 동안의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갔다.
해양수산부와 전라북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교육과정으로, 올해에는 전라북도 내 수산업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산전문경영인력의 양성에 초점을 맞춰 교육을 시작하였다.
제1기 교육생으로 선발된 수산업 관련 경영 및 종사자 20명은 전라북도 해양수산발전을 담당할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자질을 갖추기 위해 24주 동안 수산정책, 교양, 전공 등 집중강의 및 국내현장견학, 해외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나의균 총장은 축사를 통해 “전라북도 수산업의 미래가 수강생들의 어깨에 달려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최고수산경영자과정 교육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기”를 당부했다.
입학식 후에는 전라북도 해양수산과 김대근 과장의 “전라북도 해양수산정책”에 대한 강의 및 전담교수 워크숍이 이어졌고, 전라북도의 수산업이 나아가야하는 방향 및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자세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쳐지며 첫 날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해양과학대학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수산전문가양성과정 교육과정을 수행하면서 175명의 수산전문가를 배출하였다. 올해부터는 수산업 관련 전문 경영인 양성을 위해 최고수산경영자과정으로 과정명을 변경, 전라북도 수산업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전문 경영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 입학식이 열리고 있다. / 제공 : 대외협력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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