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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책책북북 페스티벌, ‘군산.책볕.애서(愛書)’ 행사 성황리에 마쳐

4월 봄날,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책과 가까워지는 시간

최현정 기자
- 5분 걸림 -
▲ '군산.책볕.애서(愛書)' 홍보 포스터 / 출처 : 군산시립도서관
▲ '군산.책볕.애서(愛書)' 홍보 포스터 / 출처 : 군산시립도서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금강도서관 및 철길공원 일원에서 제1회 책책북북 페스티벌 ‘군산.책볕.애서(愛書)’ 행사가 개최되었다. ‘책-사람-도서관을 잇다’라는 문구를 포스터에 슬로건으로 장식한 본행사는 군산시립도서관에서 주관한 것으로, 도서관의 날이 있는 4월에 △성인을 대상으로 한 강연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 행사를 기획하여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진행되었다. 가족 단위 체험형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나이를 불문하고 행사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군산시립도서관 관계자가 말한 바로는, 도서관법 개정에 따라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을 기념하고자 군산에 있는 6개의 공공 도서관과 13개의 작은 도서관이 연합해 큰 축제를 기획하였으며, ‘문화가 있는 날’이 있는 마지막 주에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한다. ‘책책북북 페스티벌’이라는 행사명에서 ‘책책북북’은 철길공원에서 행사가 열린다는 점을 들어 기차가 지나가는 ‘칙칙폭폭’ 소리를 책으로 비유하였고, ‘군산.책볕.애서(愛書)’는 4월 봄날에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봄볕에 비유해 ‘책볕’, 책을 사랑하는 느낌을 살려 ‘애서(愛書)’라는 행사명을 짓게 되었다고 한다.

▲행사는 △강연 △가족 공연 △체험 부스 △놀이마당 △포토존 △야외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28일에는 청소년 이상 80명을 대상으로 한 △‘한국 역사 속 바다 괴물’ 곽재식 작가와의 만남 ▲29일에는 초등 1학년부터 4학년에 해당하는 관내 어린이 60명(학년별 15명씩)을 대상으로 △‘책 속으로 떠나는 기차여행’ 독후화그리기한마당이 진행되었다. △‘피터와 늑대’ 가족 공연  △버블 & 풍선 버스킹 스토리 쇼 △독서환경 운동회 △인기 그림책 포토존 △야외인형극 ‘양치기 소년 시로’, ‘흥부와 방귀쟁이 놀부’ 등 알찬 구성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그 중, ‘한국 역사 속 바다 괴물’ 곽재식 작가와의 만남, ‘책 속으로 떠나는 기차여행’ 독후화그리기한마당, ‘피터와 늑대’ 가족 공연은 사전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독후화그리기한마당을 통해 학년별 2명씩(최우수 1명, 우수 1명) 총 8명을 선발하여 개회식에서 상장 및 상품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더하여, 스탬프 투어를 통해 부스 체험 후 아이스크림과 팝콘을 증정하여 참여자들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행사를 기획하고 개최한 군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일상생활에 책이 가까워지길 바라고, 책에 대한 흥미가 없는 시민들도 행사를 통해 책에 흥미가 생기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책이 있는 도서관에 관심을 가지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행사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은 ‘도서관 주간’으로 올해 59번째를 맞이하였다. 60번째를 맞이하는 내년 도서관 주간에는 더 큰 행사가 있을 것이라 예상하는 가운데, 이번 달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다면 내년 4월 행사를 눈여겨보고,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 몸으로 직접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작가와 만나는 강연을 통해 책과 도서관에 대한 흥미를 더욱 키우고, 자연스럽게 책이 삶 속에서 스며드는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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