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 청년과 함께 그리는 전북
전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대전환의 길’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주요 정책과 현안을 논의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를 이끄는 문승우 의장은 군산과 전북의 발전, 청년과 대학생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지역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문승우 의장이 그리는 전북의 미래와 국립군산대학교를 비롯한 지역 대학과의 협력 방안, 청년 정책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안녕하세요. 먼저, 국립군산대학교 학우들에게 간단한 자기소개와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군산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입니다. 미룡초등학교와 군산중앙중·고등학교를 거쳐 군산대 해양과학대학 생산학과를 졸업했고, 이어 군산대 대학원에서 체육학을 전공했습니다. 졸업 이후에도 오랜 기간 지역 사회에서 봉사와 정치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군산시 제4선거구에서 재선 도의원을 맡고 있으며, 제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군산을 사랑하고 전북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렇게 지면을 통해 학우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되어 영광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Q.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으로서의 역할과,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지 함께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A. 의장으로서 저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를 대표해 의사일정을 총괄하고, 의회 운영 전반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교육청에 대한 견제와 감시, 정책 대안 제시 등 다양한 의정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습니다. 아울러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으로서, 전국 광역의회와의 연대와 협력도 이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제 모든 의정활동의 출발점과 도착점은 ‘도민의 삶’입니다. 더 나은 삶, 행복한 삶을 위한 마음이 저의 정치 철학이자 가치입니다. 앞으로도 도민을 중심에 두고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Q.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지역의 변화 가능성을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A.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은 우리 지역의 역사적 전환점입니다. 중앙에서 이양된 권한과 다양한 특례를 통해 자치와 분권이 실질적으로 확대되었고, 이제는 우리가 주도적으로 지역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아직 시작 단계이지만, 농생명 산업, 새만금 사업, 문화·관광, AI, 탄소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북만의 특화된 성장동력을 찾을 기회가 열렸습니다. 의회 차원에서도 이러한 특례를 발굴하고 자치 입법을 적극 추진하며, 전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대전환의 길’을 열어가고자 합니다.
Q. 군산시가 가진 강점은 무엇이며, 앞으로 어떻게 성장하기를 바라시나요?
A. 군산은 역사와 문화, 해양, 산업이 어우러진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독보적인 도시입니다. 근대 역사 유산과 새만금, 각종 산업 기반, 그리고 국립군산대학교를 비롯한 우수한 교육 인프라가 큰 강점입니다. 앞으로는 해양·신재생에너지, 2차 전지·배터리 산업, 관광·레저 복합단지 조성 등을 통해 ‘살고 싶은 도시, 투자하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야 합니다. 특히 청년들이 살기 좋고, 돌아올 수 있는 일자리와 주거·문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Q. 지역 대학이 지역 발전에서 어떤 역할을 하길 기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 우리 지역은 인구 감소로 인해 지역 소멸의 위기에 직면해 있고,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지역 대학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제 지역 대학에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대학이 지역 혁신의 핵심 엔진이 되어, 지역 특화 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경쟁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국립군산대학교를 비롯한 전북 지역 대학들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창업·취업 지원, 지역 문제 해결형 연구, 그리고 지역 인재 양성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대학과 지역이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때, 전북의 경쟁력도 비로소 살아날 것이라고 믿습니다.

Q. 국립군산대학교와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A. 대표적으로, 정책 연구나 입법 지원 차원에서 대학의 전문가들이 의회 정책 지원이나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는 체계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새만금·군산형 일자리, 해양 바이오, AI·디지털 전환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해 공동 연구나 세미나 개최도 가능합니다. 나아가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이나 청년 의정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기회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의회는 국립군산대학교를 비롯한 전북 지역 대학과 협력하는 방안을 계속해서 심도 있게 고민하겠습니다.
Q. 공부하는 대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지역에 정착하려면 어떤 환경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A.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와 ‘삶의 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정적인 일자리뿐 아니라 결혼·출산·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 문화·여가·교통 등 매력적인 도시 환경이 조화롭게 갖춰져야 합니다. 군산이 ‘돌아오고 싶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기관과 단체가 함께 연대하고 협력해 노력하겠습니다.
Q. 대학생 및 청년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고민하고 계신 부분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항상 대학생과 청년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제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간 의회에서는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토론회를 진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단발성으로 진행하기보다는, 보다 정기적으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또한 대학생과 청년들이 제안하는 새로운 소통 방식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할 계획입니다.
Q. 의장님께서 그리는 전북, 그리고 군산시의 10년 후는 어떤 모습인가요?
A. 10년 후 전북은 지방분권과 자치의 모범이 되는 특별자치도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새만금이 세계적인 미래 신산업 허브로 자리 잡고, 농생명·문화·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풍요롭고 행복한 지역’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군산은 해양, 신재생, 첨단 산업이 어우러진 활기찬 경제도시로 성장하고, 청년들이 꿈을 키우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리는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이 상상과 기대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군산 시민과 함께, 전북 도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국립군산대학교 학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국립군산대학교 후배 여러분! 여러분이 바로 군산과 전북의 미래입니다. 지금의 학습과 경험 하나하나가 지역을 바꾸는 힘이 될 것입니다.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꿈을 크게 가지고 도전해 주십시오. 물론 두렵기도 하겠지만, 어떤 어려움도 여러분의 용기와 열정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항상 여러분의 밝은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대학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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