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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2017년 상반기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 진행

경제적 부담 덜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방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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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완주군 등 전라북도의 14개 시·군에서 대학생에게 한국장학재단의 1학기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전라북도에서는 2016년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5개의 시·군에서 14개의 시·군으로 지역을 확대하여 추진한다.

지원내용 및 방법 등 세부사항은 시·군별 지침에 따른다. 군산시는 신청일 기준 군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전국 대학 재(휴)학생에게 재학기간 동안 2016년 1월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 중 상반기에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군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군산시 인재양성과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는 방법이 있다. 또한, 완주군은 부모가 완주군에 2년 이상 주소를 둔 경우 또는 부모 사망 시 본인이 완주군에 2년 이상 주소를 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완주군 홈페이지나 완주군청 교육아동복지과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직접 할 수 있다.

이외의 시·군의 학자금대출 이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의 홈페이지나 군산대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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